메뉴 건너뛰기


요즘이 동파의 피해가 나타날 시기 입니다.

........2001.01.22 11:06조회 수 191댓글 0

    • 글자 크기


날이 추우면 배관 내의 물이 얼어서 서서히 동파가 진행이 됩니다.
배관의 라인이 길면 거의 일정한 간격을 두고 터집니다.
그것은 물이 얼면서 팽창을 하는데 약 20% 정도의 부피가 늘어
납니다. 그러면서 그 20%의 힘이 배관을 파손 시키는 힘이
될때 그 부분들이 터지는 겁니다.
하지만 구간이 짧으면 물이 얼어도 터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길이냐가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만약에 어느 한 구간이 얼었으면 바로 녹여서 다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의 흐름이
없어서 서서히 더 얼어 들어 갑니다. 구간이 짧으면 녹이기도
쉽지만 길면 손을 놔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결국에는 날이
풀려서 자연적으로 녹기만을 기다려야 하지요.
그런다음 날이 풀려도 물은 새어 나오지 않습니다.
얼어 있으니까요. 그렇게 좋은 날이 며칠이 지나면서
서서히 얼음이 녹습니다.(만약에 보온이 되어 있다면 녹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물이 마구 나오기 시작을
합니다. 바로 요즘이 그 피해가 오는 때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겨울철의 동파 우습게 보아서는 안됩니다.
그나저나 다른 분들은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군요.



    • 글자 크기
십자수님 힘 내세요. (by ........) Re: 님의 말씀대로라면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57
164138 Re: 보호대는 그냥 쓰세요...^^ ........ 2001.01.22 166
164137 Re: 다녀왔습니다~ ^^; ........ 2001.01.22 163
164136 에궁~!~!~! 지송~!~!ㅠ.ㅠ ........ 2001.01.22 162
164135 안좋은 소식....! ........ 2001.01.22 224
164134 수류탄님께서 보내주신 제 생일케이크... ........ 2001.01.22 218
164133 십자수님, 잘 해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01.01.22 220
164132 버스의 횡포.. 어떡해든지 엿먹이구 싶습니다. ........ 2001.01.22 205
164131 십자수님 추위다 풀렸는데... 동파라니요.. ........ 2001.01.22 182
164130 십자수님 힘 내세요. ........ 2001.01.22 141
요즘이 동파의 피해가 나타날 시기 입니다. ........ 2001.01.22 191
164128 Re: 님의 말씀대로라면 ........ 2001.01.22 238
164127 Re: 제 생각인데 참고하세요..?? ........ 2001.01.22 144
164126 Re: 저요 ^^ 저 주세요 ........ 2001.01.22 172
164125 폭행죄로 일단 고소 하십시요. ........ 2001.01.22 235
164124 엿먹여야 합니다 ........ 2001.01.22 142
164123 자전거를 타고 아무곳이나 가세요... ........ 2001.01.22 151
164122 Re: 현장에서의 살아있는 경험이... ........ 2001.01.22 168
164121 십자수님, 기운 내세요. ........ 2001.01.22 171
164120 Re: 자전거를 타고 아무곳이나 가세요... ........ 2001.01.22 198
164119 한겨울에 ........ 2001.01.22 14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