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자다가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고...

........2001.01.23 23:52조회 수 164댓글 0

    • 글자 크기


정말 깜짝 놀랬어요.
워싱톤님께서 친히 전화를....

이런 저런 얘기와 위로의 말들을 접하고...
전화 끊고 이불 뒤집어 쓰고선 한참을 속으로 울었지요.

역시 왈바는 따뜻하다는걸 느꼈었지요.
뭐 새삼 느낀건 아니지만....

집사람이 깨우며(어제 밤에 근무 했쟎아요), 미국이래 워싱톤이래..
그러면 워싱톤님 이시쟎아. 인사는 했어?
이런 당황해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약 5분 이상을 통화를 했는데.....
역시 세상을 저보다 더 많이 겪으신 분이라 마음을 꿰뚫고 계시더군요.

잠에서 깨는 둥 마는 둥 해서 전화를 받아서 무슨 실수를 한건 아닌가...
집사람에게 물어보니 실수는 안했다고....

워싱톤님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주시고..... 전 너무 감격 했어요...

지금 성남의 pc방에서 이 글을 올리지만 이 글을 쓰기 위해 여기 온겁니다.

다른 느낌보다는 워싱톤님은 멀리 떨어져 계신데......
전화까지... 것두 휴대폰으로...

돈 얼마 안하는 것이지만....그 관심과.....
그리고 제가 괜히 쓸데 없는 짓을 한건 아닌가 하는 자책도 들고...

하여튼 워싱톤님 제 집사람이 감동 했습니다....
근데 무슨 집안 망신 시킬 일 있냐구? 그런 글을 왈바에 올리고 난리냐구...
난 안 올렸어....! 했는데....

워싱톤님 감사하구요.. 제가 형편이 좀 되면, 아님 병원에서 연수를 미국으로 보내 준다면.... 함 찾아 뵙겠습니다.

워싱톤엔 풋볼팀 밖엔 없는데...
패트리어츠 맞죠? 농구 팀은 전에 죠단이 인수 했다는 팀이 bullets?
이름을 바꿨다던데...
분명한건 야구 팀은 없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5
24059 쟌차를 비행기로이동할때.. ........ 2002.03.16 202
24058 정신나간놈 -_- 날초~ 2004.08.14 948
24057 Re: 트랙키님 지금 전화되요 ........ 2002.03.19 149
24056 삼천리 자전거 모델 ** 좋아하는 채영이네.. theorace 2004.08.17 701
24055 Re: 모하시는데요? ........ 2002.03.22 140
24054 기네스는 xtr? osamu21 2004.08.20 373
24053 이거 홈에 나와 있는 글 아닌가요? ........ 2002.03.27 146
24052 광명 구름산 부대 2시경 위병근무 스던 두분께... soronto 2004.08.23 281
24051 怪獸13號님.. ........ 2002.03.29 140
24050 빠른리플부탁합니다~고수님들..(^-^ js5422 2004.08.27 349
24049 마신 이란 ........ 2002.04.02 180
24048 남한산성 코스좀 알켜줘요! 바지씨 2004.08.30 358
24047 언제든 옳은 말씀만을..... ........ 2002.04.06 168
24046 타보진 않았지만... 게리피쉭 2004.09.02 258
24045 Re: 대변인..은 좀 멋진거같네요. ........ 2002.04.10 144
24044 중계동 근처분 급히 도움을 요청 합니다. ㅜㅜ netian80 2004.09.04 577
24043 많이 참석 하시길~^^ 레드맨 2004.09.08 186
24042 Re: 한스의 스카트 엑스퍼트 레이싱 독점 판매에 대하여 ........ 2002.04.18 273
24041 자전거 퇴근(출근)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굿모닝?? TOG105 2004.09.10 172
24040 오우... ........ 2002.04.20 16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