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여러분들이 몇가지 약간 마음에 걸리는 일들(?)이 있다고충고해주시곤 합니다...소중한 것들에 대해 더욱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갖아야겠지요...^^
그리고...글이나 말은 마음의 표현입니다....아무리 자신이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않는다면의미가 없겠죠...그 표현 방법이 온라인상에서는 글이고...오프라인상에서는 말입니다....^^
하루하루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 싸이트로써 그 외형적 성장이 괄목한 우리 와일드바이크인 만큼....내적인 면도 더욱 굳게 다져져야 겠지요...^^;;;
마징가 wrote:
: 왈바에 오시는 많은 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제목을 거창하게
:
:달았습니다.
:
: 다름이 아니오라 최근 게시판에서 부지런히 활동하기 시작한
:
: 젊은 왈바맨들께서 게시판 상에 올리는 글들에 조금 마음에
: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요.
:
: 왈바는 나이,직업,지역등의 제한없이 산악 자전거를 사랑하는
:
:모든분들의 열린공간입니다.
:
: 싸이버상의 제약없는 공간이라서 누구든지 글을 올리고 사진을 올리며
:
:각자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 저는 왈바가 생긴지 얼마 안된 초창기 시절부터 왈바의 글들을 읽고
:
:때론 글을 올리기도 때론 번개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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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개 참여 때의 일입니다. 서로 연배가 다른 분들이 분명한데도
:
:모두 서로에게 존칭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처음엔 그냥 친하지 않아서
:
:혹은 나이를 잘 모르니까 그렇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
: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 조차 존칭을 사용하고 계셨고 지금도
:
:그런 왈바의 문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 개인적으로 이런 왈바의 "문화"는 앞으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믿고
:
:있습니다.그건 산악자전거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맺어진 사람들의
:
:최소한의 격식이자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 그러한 만남이 번개이던 술자리던 싸이버상의 공간이던간에
:
:계속 지켜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킵시다.적어도 잔차를 사랑하고
:
:자연을 사랑하는 열린 마음을 갖고 사는 한 지킬 건 지켜야 합니다.
:
: 새롭게 왈바에 접속하여 자신있게 더욱 더 많은 분들이 왈바에 다가설
: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것만은 지킵시다.
:
: 저녁식사 맛있게 하시고 새로운 한 주를 멋지게 준비하세요.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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