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에 온 라인상으로 사고자 하는 모델을 정한 다음 e-mail로 제품의 재고와 정확한 가격을 확인한다. 재고가 많지 않은 모델의 경우엔 선금을 지불해야할 수도 있다.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주면 $300정도를 선금을 뗀다..
2) 출장을 활용하여 수퍼고 점포가 있는 지역에 간다. 한국에서 미국까지의 라운드 트립의 경우 추가요금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경우 서울 - 샌프란시스코 왕복으로 되어 있었으나 서울 - 샌프란시스코 - LA - 서울으로 변경, 샌프란시스코 - LA구간이 추가 되었으나 비용차이가 얼마 없이 가능했다. 필요하면 적립한 마일리지를 쓰면 될 것 같다. LA 공항에서 수퍼고 산타모니카 점까지의 거리는 약 10Km 정도로 편도 $20 정도의 택시비로 가능하다. LA 출발 대한항공이 23:00 근처이기 때문에 LA공항에 14:00 까지 도착할 수 있다면 숙박하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하다.
3) 렌트카 보단 택시가 훨씬 나을 것 같다. 포장한 잔차도 택시의 트렁크에 그냥 들어간다. 본인의 경우 머스탱을 빌렸었는데 실을 수 가 없어 포장을 풀어 싣고 공항에서 다시 포장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4) 포장비용으로 $35를 받는다. 운송도중 부숴질 까 걱정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뒷 디레일러 부분에는 플라스틱 포스트를 덧대어 웬만해선 충격이 가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5) 통관을 위한 인보이스를 요청한다. 실 구입금액보다 싸게 써 달라고하면 싸게 써 주기도 하는데.. 하여튼 통관은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다.
다시 요약하면, 미국에 출장갈 일 이 있으면 한번 쯤 시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노우라의 트레이너가 $99, Giro 헹멧이 $29하는 것도 있더군요.. 쩝..
이상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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