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퍼고에서 잔차 들고오기..

........2001.02.15 15:34조회 수 170댓글 0

    • 글자 크기


이번의 경험을 바탕을 정리해 요약하면..

1) 사전에 온 라인상으로 사고자 하는 모델을 정한 다음 e-mail로 제품의 재고와 정확한 가격을 확인한다. 재고가 많지 않은 모델의 경우엔 선금을 지불해야할 수도 있다.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주면 $300정도를 선금을 뗀다..

2) 출장을 활용하여 수퍼고 점포가 있는 지역에 간다. 한국에서 미국까지의 라운드 트립의 경우 추가요금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경우 서울 - 샌프란시스코 왕복으로 되어 있었으나 서울 - 샌프란시스코 - LA - 서울으로 변경, 샌프란시스코 - LA구간이 추가 되었으나 비용차이가 얼마 없이 가능했다. 필요하면 적립한 마일리지를 쓰면 될 것 같다. LA 공항에서 수퍼고 산타모니카 점까지의 거리는 약 10Km 정도로 편도 $20 정도의 택시비로 가능하다. LA 출발 대한항공이 23:00 근처이기 때문에 LA공항에 14:00 까지 도착할 수 있다면 숙박하지 않고도 충분히 가능하다.

3) 렌트카 보단 택시가 훨씬 나을 것 같다. 포장한 잔차도 택시의 트렁크에 그냥 들어간다. 본인의 경우 머스탱을 빌렸었는데 실을 수 가 없어 포장을 풀어 싣고 공항에서 다시 포장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4) 포장비용으로 $35를 받는다. 운송도중 부숴질 까 걱정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뒷 디레일러 부분에는 플라스틱 포스트를 덧대어 웬만해선 충격이 가지 않도록 되어 있었다..

5) 통관을 위한 인보이스를 요청한다. 실 구입금액보다 싸게 써 달라고하면 싸게 써 주기도 하는데.. 하여튼 통관은 각자가 알아서 할 일이다.

다시 요약하면, 미국에 출장갈 일 이 있으면 한번 쯤 시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노우라의 트레이너가 $99, Giro 헹멧이 $29하는 것도 있더군요.. 쩝..

이상임다..



    • 글자 크기
뭉치형...흑흑흑 (by ........) 서류더미에 파묻혀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_-;;;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162337 Re: 퇴근하실때... ........ 2001.02.15 142
162336 에구 멀고도 험난한길.... ........ 2001.02.15 153
162335 방금 마누라한테 전화거는뎅.. ........ 2001.02.15 164
162334 뭉치형...흑흑흑 ........ 2001.02.15 150
수퍼고에서 잔차 들고오기.. ........ 2001.02.15 170
162332 서류더미에 파묻혀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_-;;; ........ 2001.02.15 167
162331 아무래도 이거.... ........ 2001.02.15 181
162330 Re: 스패츠입니당(냉무 ㅎㅎ) ........ 2001.02.15 145
162329 컴 포맷... ........ 2001.02.15 156
162328 Re: 스채츠요.... ........ 2001.02.15 154
162327 스패츠라고 합니다. ........ 2001.02.15 177
162326 저도 역시 이렇게 황당한 일을 저지르고 .... ........ 2001.02.15 139
162325 빌료주세요 스패츠... ........ 2001.02.15 184
162324 미루님은 ........ 2001.02.15 141
162323 토요 스노바이킹 콜~~~ (Cc: 일산파) ........ 2001.02.15 187
162322 마징가님... 토요번개.. ........ 2001.02.15 165
162321 흐흐흐 ........ 2001.02.15 158
162320 지금 밖에선.... ........ 2001.02.15 142
162319 오잉...절벽님.... ........ 2001.02.15 170
162318 온 바이님이 백수(?).... ........ 2001.02.15 14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