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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왈바게시판을 보면 화가 납니다.

........2001.02.18 02:29조회 수 14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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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왈바게시판은 많이 변질된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장난이심한)화면 낭비성 글들이 무질서 하게 올려지고,
몇번 이야기 하였지만 위아래 없이 사이버 상에서 이루어지는 글이라고,
분명 자기보다 훨씬 어른인 분들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 고쳐지질
않고 있습니다.
아무한테나 농담이고 반말이고,
요 얼마전부터 게시판이 위아래 ,아니 예의가 없이 혼탁하게 흐려놓는 글들이 고쳐지질 않고 계속 되고 있다는겁니다
본인들은 친근감있게 하려는 제스추어 같은데, 한번도 본적도 그리고 많은 대화를 나눈 사이도 아니며 하물며 나이차이도 (물론 나이 가지고 따지는것은 뭐하지만...)많이나는 분들에게 자신들의 친구들에게나 하는듯한 식 의 대화는 삼가해달라는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왈바는 예의와 도덕이 있습니다.
막되먹은 사이트가 아닙니다.
함부로 말장난하지 맙시다.
왈바의 분들은 어린사람들에게도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사이버상의 예의를 지켜줍니다.
왈바의 기본을 흩트러놓는 행동은 하지맙시다.
이정도면 이제는 알아 듣겠지요?
말발굽이 왈바의 대변인은 아니지만, 이왈바에 참여하고 있는 한사람
으로서 요즘의 이러한 모습에 무척 화가 납니다.
지난번에도 저 말고도 몇분의 왈바분이 주의를 상기 시켜서 약간 변화가
있는것 같더니만, 이건 농담도, 존칭도 아닌 또래들의 장난같은대화를
왈바분들에게 하는것은 엄청 무례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저의 이러한 글이 지나친 간섭일까요?
나이많은이의 몰이해 일까요?
너무 그렇게 규제를 하면 경직되는것이 아니냐고 우려를 하실분들이
계실겁니다.
왈바는 자유로운 곳이고 편하고 간섭이 없는곳이라고하실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장난으로 받아들일수있는 느낌의 글이 있는가 하면
나에게 한것은 아니지만 정말 버릇없다. 하고 기분나쁜 느낌을 받는 글도 있지요. 이러한것을 삼가해달라는 거지요.
저도 자유롭고 간섭 받는걸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또한 누구보다도 젊은 사람들을 이해하는 축에 낀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TV광고에서 처럼 "지킬것은 지킨다"라는 젊은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담긴 광고 처럼 우리의 젊은이들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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