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밑에 쌓인 눈 30분 치워서 차 뽑아내고
혼자라도 타야된다는 생각에 뒷산엘 갔죠.산이 낮아서인지
팥빙수가 된 눈위를 조금 타다가 근처 학교 운동장에서 30cm가량
쌓인 눈을 짓이기며 타는데 스탠딩이 저절로 되더군요.
1시간여 타다가 집에 와서 샤워 좀 시키고 그동안 쌓인 림에
붙은 브레이크 찌꺼기까지 완벽하게 닦아놓았지요.
근데 잔차가 너무 깨끗해 지니까 눈 녹기전에 타기 싫은 것 있죠.
잔차매냐 wrote:
:오늘 차가 눈에빠지셔셔 밀고 계신다고...
:맘이 참 아픕니다..
:일산파로..참석도 몬하구...
:이놈의 눈이 빨랑 삭 녹아서 말라 업어져야...
:할텐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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