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LP로 들었었던 곡인데.. 지금 KBS 1 FM에서 나옵니다..
아주 좋아하고 좋은 곡이지요.
어젠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집에있는거)꺼루 들었는데..
지금 나오는건 누가 연주했는지 몰겠네요...
음악 많이 듣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존데...아무리 크게 틀어두 뭐라는 이 없으니깐...
옆집엔 나이 드신 노인 부부가 살고 계셔서 귀가 두 분다 안 좋으시고...
해서 깜밤에도 볼륨 크게 하고 듣는데..
영화는 오디오 켜 놓고 오디오 소리로 감상을 하지요, TV는 꼬물이라 음을 표현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오디오는 써라운드도 되고...
천안의 아파트도 마지막 벽쪽이니깐 방에다 오디오 두면 존데.. 마루에 두자고 우기니.. 원..
그럼 소파를 디따리 큰거루 사고 응접실에 테이블도 사뿔면 오디오는 자동으로 방으로 들어가는데.... 드뎌 제 방이 생깁니다....
안방은 윤서 엄마 주고, 문간방은 윤서방 만들고, 내방엔 오디오랑,,,LP꽂이를... 앗 그럼 TV도 한대 사야겠다...싸구리로...
할 수 없다... 맨 돈이 들어가야 하네... 그냥 마루에 둬야지...
윤서때문에 음악 크게듣긴 텃다...
엥! 쇼팽이 아니라.. 모짤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이네..이런... 잔차만 열심히 탔더니.. 이젠 자주 들어서 알고 있는곡의 멜로디까지 까묵네...
술때문인가? 아님 나이?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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