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근 wrote:
:안녕하세요
:이동재 바이크 자주 다니시는 분 아니세요?
:성함이 같아서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반월인더컴(이광열) wrote:
::안녕하세요.
::왈바님들...
::요즈음 날씨가 풀려 라이딩하기가 좋은 계절이 왔읍니다.
::어제 저녁에는 야간 온로드를 약 50여 km정도 했읍니다.
::저녁 8시 30경에 출발할때는 안개가 끼지 않았었는데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중에 갑자기 안개가 끼기 시작하더라구요.
::해서 차조심 해야지 하면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 했읍니다.
::주의 덕분에 차와의 사고는 없었읍니다만 샵에 다와서
::차도에서 인도로 사선으로 넘어가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인도 턱이 보이지를 않는 거예요.
::뭐 턱이 거의 없을정도로만 보이더라구요.
::해서 홉핑도 하지않고 그냥 달리다가.....
::쾅...쭈......루루룩.....
::어헉......
::으흐......
::온몸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earth와 제 우측 전두엽부근의 head간에 엄청난 충격을 느꼈읍니다.
::이런 ...... 뭐 하나 나갔나보다 ......
::하면서 일어났죠.
::잔차의 체인은 크랭크에서 넘어갔고 전 너무 아파서 잠시 않았었읍니다.
::정신 없대요. 그리고 몸이 걱정되대요.
::잠시후 신체검사를 해보니 크게 다친곳은 없었고요.
::
::제 안전모,cateye helmet의 우측 전두엽부위가
::뽀솨졌더라구요.
::그걸 보는 순간, 만일 안전모가 없었더라면...
::으흐 생각만해도 아찔했었읍니다.
::
::집에와서 샤워하고 신체검사를 다시하니 우측전완신근 아랫부위,
::우측대퇴근 엉치뼈부위,우측 누썹부위에 1-2도정도의 찰과상이 있더군요. 정말로 하느님께 감사했읍니다.
::잔차에서는 조금 이상한 잡음이 들리는데 오늘 저녁에 들어가 점검을 해봐야겠읍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다시 들어가 제 helmet에 감사의 뽀뽀를 해주었읍니다. 정말로 고맙다.
::
::여러분 야간에 안개 낀 상태에서는 노면상태를 정확히 읽기가 힘들더군요. 뭐 전반적으로 평평한 노면이라는 착시및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왈바님들 안개 낀 도로주행 정말로 조심합시다.
::감사합니다...
::
::에고... 내 헬멧트...... ^ .^ :
::
::
::
::예 맞습니다.
근데 누구신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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