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예전에도 종종 이런 현상을 느끼긴 했습니다만..
전엔 USED MARKET에만 나타나던 이상한 글들이 프리보드나, Q/A등에도 나타나고 있어요.
그리고 무슨 연유인지에선지 분명 이유가 있는 이유로 어지간 해선(거의) 화를 내지 않던 분들(화내는 모습 본 적이 없던)도 그런 글들을 보고 화를 내시고, 평소에 글도 잘 올리시던 분들의 외면이라고 할까요? 뭐 그런 유사한 증상들하며...
이럴땐 꼭 저만 미친놈 처럼 떠들어 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게시판에 글 올리지 말자고 약속이라도 했습니까?
Q/A의 폭발도 그렇고, 요즘 왈바 사이트엔 뭔가 불안한, 마치 폭풍전야같은
그런 기운이 감도는 느낌입니다.
혹시 저만 그런가요? 제가 요즘 심리적 불안감이 약간 있기는 했지만 다 해소되었는데...
근래에 수차례 강조된 바 있던 상호존칭 문제도 그 때 뿐 자꾸 반복되는 현상이 발생을 하고 있고, 무슨 계몽을 하던지 해야지..
물론 저 또한 잘한거 별로 없지만, 자꾸만 불안해지는 마음입니다.
자정 능력을 믿기엔 너무 많은 상채기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못 들어오게 한다는건 왈바 생리에 절대 들어 맞지 않을것이고...
분명 긍정적인 쪽으로 갈 왈바임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와일드 바이크를 사랑하고 또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얻고, 착한 사람들과 사귀고, 또 즐거운 라이딩도 같이 하고...어찌 보면 이런 궁극적 삶을 가능하게 해 준 와일드 바이크에 대해 우리 모두는 감사해야 할 것임에 틀림없지요.
온라인 상이라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익명의 글들을 보노라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화도 치밉니다.
그래서 전 언젠가부터는 그런 글들에 대해선 리플도 달기 싫더군요.
막된말에 그런 말 있죠... "X하다 뒈지게" 이런 식이지요...(*죄송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무슨 대책 또는 방법이 동원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홀릭님께서 믿는 그 자정의 힘을 항상 밀어 드렸고 또 믿어 왔던 저였지만...
이젠 때가 되지않았나 싶어요.
혹시 제가 잘못하고 있는것 있으면 지적 해 주십시오.
뭐 개별적으로 만날때도 좋고, @로도 좋고...
놀이 공원이나 유원지 같은데 가보면 처음엔 깨끗했다가,사람들이 차츰 꼬일수록 지저분 하게 되고 결국엔 출입금지까지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린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국립공원 휴식년제가 대표적인 예이지요.
깨끗하게 사용하고 아낀다면 자연은 언제나 항상 그런 모습을 우리에게 줍니다. 하지만 일부 또는 전체가 조금씩 오염을 시킨다면... 서서히 황폐화될 테고... 그럼 나중엔 자정 능력을 상실할수도 있지요.
말발굽님이나 미루님께서 강조하는 그런 현상들이 [자정 능력]에 포함이되는지...잘 판단이 안섭니다.
아침에 우연히 지난 글 들을 읽어 보다가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저를 포함해 이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이젠 퇴근 해서 좀 자야겠습니다...
행복하십쇼.
on earth as it is in heaven....
peace in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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