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여자분의 신체라인이 매우 여성스러웠거나 헬맷 밖으로
긴머리를 휘날리셨던지....혹시 긴머리의 남자분일지도...
하여간 이제 라이딩의 계절이 코앞에까지 다가온 것 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바지씨 wrote:
:봄볕이 따뜻하여 모처럼만에 한강변에 자전거 끌고 나가보았습니다.
:토요일에 왔던 눈이 거의 쌓이지 않고 녹아서 노면상태가
:아주 좋더군요.
:
:간만에 집에서 잠실까지 갔다가 오기로 맘먹고 타고 갔습니다.
:유유자적 한강변의 봄을 예감하며 관광모드로 달리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풀페이스 헬멧을 쓰고 쏘는(?) 여성 라이더가 보이더군요.
:
:깜짝놀라서 쳐다봤는데, 헬멧은 Giro 스위치블레이드.
:잔차는 하드테일(자이언트나 마린같음.).
:한강변에서 풀페이스 헬멧쓰고 잔차타는 여성분은 첨봐서 놀랐습니다.
:어느분이신지?
:
:노닥거리면서 오다가 올리브님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릴 듣긴 했는데..
:
:돌아오는 길에 반포매점에서 석양을 즐기면서
:지나가는 잔차를 쳐다보는중 홀릭님같은 분이 지나간것 같던데...
:맞죠?... 거의 확실한것 같던데.
:
:저는 매점안의 난로가에 있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저의 안목(?)은 속일수 없습니다.
:
:봄바람에 많은 라이더들이 한강변을 누비시는군요.
:
: - 바지씨~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