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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맞아요. 버들강아지..

........2001.03.02 09:41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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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모드였다지요?
버들강아지는 커녕 붕어찜집앞에서 도로를 활보하는 커다란 개 2마리밖에 못봤지요.
그리고 제가 본것은 앞사람의 엉덩이와 뒷바퀴에서 튀는 흙탕물 피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코스도 기억 못하겠고..
저는 이번에 달고나간 휀더 덕을 톡톡히 봤지요.
옷도 깨끗. 가방도 깨끗.
근데 엉덩이가 너무너무 아프네요. 복귀할때 팔당댐에서 안장커버를 씌웠으나 그것도 소용없고..
제 뒤에 따라오신분은 제가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안절부절하는 모습 보셨을겁니다.
집에가는길에 안장커버 더 두꺼운걸로 다시 샀죠.
핫! 핫! 서스펜션 싯포스트 안부럽습니다.!!!
이병진님! 담에 또 다시가요. 처음에 열거했던 메뉴 다 맛볼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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