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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꼭 성공을 하셔서......

........2001.03.09 10:56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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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성원에 보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강한 욕구가 식욕인데 이렇게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시다가 중간에 그만 두신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끝까지 열심히 노력을 하셔서 달라진 몸매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병진 wrote:
:다이어트 시작한지 벌써.. 아니 이제 5일째 되는군요...
:
:식단 짜여진대로 식사를 하다보니 가끔은 식사하고 나서 속이 부글 부글 끓더군요...
:
:국물있는 음식은 전혀 없고 간이 된 음식이 없기에 물도 덜마시게 되니까 화장실도 자주 안가게 됩니다,,,
:
:앞으로 9일간을 지속해야 하는데... 유혹이 많군요...
:
:첫째날 퇴근후... 사무실에서 강남역까지 약 150 M...
:냄새 풍기며 불에굽는 꼬치구이 포장마차 2곳... 떡볶이,오뎅,순대 파는곳 2곳... 호도과자 파는곳 한군데...
:
:평상시에는 눈길도 잘안주었는데 첫째날 둘째날은 왜 그렇게 냄새가 좋고 자꾸 시선이 가는지...정말 먹고 싶더군요..ㅎㅎㅎ
:
:TV를 보면 먹는장면이 왜그리 많이 나오고... 광고를 봐도 온통 먹는 광고만 있구요.
:
:첫째날 저녁에 집에 들어가니 아이들 메뉴가 자장밥 이었습니다...
:저와 집사람은(집사람은 저보다 1주일전에 다이어트 시작함) 밥 반공기에 김치2장,야채,익힌 양배추를 먹는데
:
:옆에서 아이들은 자장밥을 냄새 풍기며 맛있게 먹는데 정말 갈등 생기더군요...ㅎㅎㅎ
:배도 고프고...정말 힘든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
:하지만 꼬박꼬박 식단대로 도시락을 싸오면서 하루 하루를 더해가니 이제는
:오늘까지 잘해온것이 아까워서라도 잘 해야할것 같습니다.
:제 의지와의 싸움 이니까요...
:몸무게도 3kg 정도 빠진것 같고 얼굴도 갸름해 진것같고...아뭏튼 기분은 좋습니다...
:
:어제는 잔차타고 출근하다가 5cm,지름 3mm정도 되는 굻은 철근을 밟아 뒷바퀴를 관통하는 펑크 발생...
:집에서 2.5km정도 떨어진곳이고, 날도 춥고해서,결정적으로 펌프도 없고(십자수님 공동구매 하는거 기다리면서
:제팔 펌프는 아예 안가지고 다녔음)해서 집으로 다시 끌어다 놓구 전철타고 출근 했네요...
:
:겨울내내 도로에 쌓인 각종 쓰레기, 이물질,못, 철사 등등이 도로 바같쪽에
:많이 쌓여 있기때문에 온로드 이동시 주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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