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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 있었읍니다.

........2001.03.12 10:15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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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리산 싱글의 재미를 맘껏 느꼇던 좋은 라이딩 이었읍니다.
임도에 진흙이 많아서 고전을 했지만 싱글트랙에서의 재미로 다 보상하고 남았읍니다.
식당에서 점심먹고 삼거리 정상으로 올라오는 임도길은 진흙이 정말로 징하게 많이 있더군요. 진흙때문에 잔차무게가 1kg은 더나가는거 같았어요. 잔차에 진흙을 이러케 많이 묻혀보기는 처음입니다.
진흙때문이었는지 싱글엎힐에서 채인까지 끊어지구.
다행히 미루님이 옆에있어서 채인수리 금방해주시고...
고마우신 미루님에게 탕슉 한그릇 보관해놓겠읍니다. ㅎㅎㅎ

땅끝 해남까지 잔차타고 갔다가 새벽 3시30분에 도착하여 잠도 재대로 못자고 곧바로 수리산에 참가하신 여우님을 포함한 부천팀들 정말로 대단한 체력과 정신력을 소유하셨읍니다.
여우님은 채력이 좋으니까 이번 25일 수리산 대회에 여자부로 나가면 입상 하지 않을까요? 한번 나가보세요..
그리고 수리산 싱글까지 거뜬히 완주하신 왈바 여성대원들 (하얀공님 과 올리브님) 앞으로 여성 mtb의 활성에 앞장스셔서 많은 여성들이 mtb에 입문할수있는 초석을 만들어가시면 좋겠읍니다.
많은 왈바분들을 만나서 반가웠음니다,

마징가님하고 일산 돌아와서 샐프새차장에서 잔차깨끗하게 목욕시키고 기름칠하고 나니 잔차가 다시 새차가 되었내요.
그럼 이번주도 모든 왈바분들에게 즐거운 한주가 되기를 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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