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님께서는 기량이 늘어난 느낌을 받았다니 좋으시겠네요.

저는 요번 대회를 통해서
기량이 대폭 쭐어들었음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내가 아닌가봐요!~)

역시 올 겨울에 자전거를 멀리하고,
방안에서 많이 뒹글었더니 그 결과가 나타난 거죠.

예전보다 쪄버린 살들과, 풀린 근육, 떨어진 체력.

예전에 경기때는 일부터 가장 늦게 출발해서
추월해가는 재미로 즐겼는데,
요번 경기때는 뒷사람이 쫓아와서 추월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수없이 많이 추월을 당하는 고통(?)을 맛봐야 했습니다.

아!~~
이제 시즌이 시작되었으니 저도 기지개를 켜고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겠네요.

많은 분들의 기량 향상을 기원합니다.

- 바지씨~

우현wrote:
:우선 경기에 임한 왈바 가족에게 경의를 드립니다.
:너무 고생 많이 하셨구요...
:이익재님 이시던가 죄송합니다 성함을 정확히 기억을 못해서
:사모님에게 푸짐한 김밥 잘먹억음에 감사 드리고요.
:경기에 임하는 왈바 가족의 모습에 정말이지 가슴이 뿌듯함에
:전율을 느낌니다.
:조금씩 라이딩 실력의 향상됨에 기쁨은 배가 되고 있읍니다.
:수리산 싱글을 초보인 제가 선배님들의 기량에 빨리 접근 하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고요 ( 자화자찬)
:패달에서 발을 땐게 단체 휴식을 죄외하곤 85%정도로
:라이딩을 했으니깐 저에겐 정말이지 엄청난 일이었읍니다.
:다음해에는 무명의 왈바 가족들이 해성처럼 나타나서
:시합때마다 상위에 입상하는 모습을 그려 봄니다.
:초보맨님 래년에 같이 한번 시합에 나가시죠.
:초보맨님 파워를 따라가야 할텐데
:심폐기능을 강화 시키기 위해 담배부터
:끈어야 할텐데 암튼 열심히 엔진을 업데이트 시켜야 하겠읍니다.
:스포츠 신문을 보니 10안에 든 왈바 가족이 3.4명쯤
:눈에 들어옵니다. 다음에는 한10명 쯤 명단에 끼어야 하겠죠
:체력은 국력 열심히 폐달을 밝읍시다.
:왈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