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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을 정했습니다. 불러주세요!

........2001.03.29 11:35조회 수 1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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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활동하려고 만들었지요!
결코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수산은 "정지용시인"의 시 제목 이기도 합니다.
시 한수 감상하시지요!


" 장수산1 "
정지용지음

벌목정정 이랬거니
아람도리 큰솔이 베혀 짐즉도 하이
골이 울어 멩아리 소리 쩌르렁 돌아 옴즉도 하이
다람쥐도 좇지 않고 뫼새도 울지않어 깊은산
고요가 차라리 뼈를 저리우는데
눈과 밤이 조히보담 희고녀!
달도 보름을 기달려 흰뜻은 한밤 이골을 걸음이랸다?
웃절 중이 여섯판에여섯번 지고 웃고 올라간 뒤
조찰히 늙은 사나이의남긴 내음새를 줏는다?
시름은 바람도 일지 않는 고요에
심히 흔들리우노니 오오 견이랸다
차고 올연히 슬픔도 꿈도 없이
장수산 속 겨울 한밤내-

* 그런데 장수산이 어디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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