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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혼자 먹는 떡..

........2001.03.30 13:55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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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 맛있다지만, 백운산으로 가실거면 미리 언질을 주시지요. 전 라이딩 취소되자 일이 손에 안잡혀서 우왕좌왕하다가 할인마트가서 아기용품 몇개 사느라고 오전 시간 다 보냈지요. 오후돼서 동네 근처나 한바퀴 돌려니 또 진눈개비가 내리구... ㅎㅎㅎㅎ

더럽단 말씀이시죠, 다운힐이? 접수했슴다. 담주는 왕창님께서 시간이 빠듯하시니 좋은 날 잡으세요. 전 강의있는날만 빼고 언제나 소텐바이하고 있겠슴다.

왕창wrote:
:먹었어요
:미군한테 백운산 한참 올라가는데
:미군2명이 내려 오더라고요
:시간은 10시 30분정도
:그래도 인사성 하면 왕창인데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안되는영어지만
:속으로 굿모닝을 할까
:큐스미도 있고 하우두도 있고
:생각하면서 숨은 목까지 차있죠
:딱 마주치는 순간
:이놈아가 선수 치는말 안녕 하세요
:앗 이것이 뭔소리여 난 당황하여
:얼떨결에 안녕
:한국말 할줄알면 미리 알려나 주지
:짜샤들 다음부터는 외국사람봐도
:우리나라 말로 할껴
:
:온바님 백운산에서 바리봉 고기리까지
:삭 죽여줬어요 빨리 날잡아요 꽃피기 전에
:그거있죠 더러운 다운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어요
:다음주 시간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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