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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오만방자한 초보라이더...

........2001.04.04 00:56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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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에는 격게되는 실수이지요...^^;;;

영엠티비는 보통 아침 8시 정도면 문을 연답니다....그런데...너무 먼것 같군요...그래도 어쩔수 없으면 아침일찍 전화(463-8763)해보시고 찾아가보세요...^^

AIRwrote:
:오늘... 느즈막히 출근하면서...
:더러워진 체인을 청소하기 위해...
:스프레이식으로 된 디그리서(?)인지 먼지를 샀습니다.
:
:저녁을 먹고, 체인을 청소한후...
:9시반쯤 민망한(?) 반바지로 갈아입고 회사를 나섰습니다...
:회사가 언덕에 위치해 있는지라... 바로 내리막이 되는데...
:
:브레이킹을 하는데 다른 때보다 훨씬 제동거리가 짧고... 제느낌에는
:체중이동도 잘 되는 것같았습니다.
:
:"쿠하하.. 산에 함 갔다오니 웨이백이 익숙해졌나보군... 역시...
: 난 못하는 운동이 없어..."라고 자만심 100%의 생각을 하며 즐겁게 페달질...
:
:차가 안다니는 시장통 골목의 과속방지턱에서 점뿌 대여섯번...
:이수역 근처의 도로턱을 넘을 때... 턱!! 하는 소리가 나며
:뒷바퀴 림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뒷바퀴가 납작해져있었습니다... -_-;;
:
:웨이백은 무슨... 얼어죽을... 브레이킹이 평소랑 다르게 너무 잘 될 때 알아챘어야하는데...
:앞뒤 바퀴 다 빼서 겨우 택시에 싣구 귀가했습니다... --;;
:
:낼 용평에 싣구 가야하는데...
:혹시 역삼동이나 남현동 근처의 일찍 여는 샵 아시는 분은 저에게 알려주세요...
:
:지금까지... 오만방자한 초보라이더 에어의 자아비판이었습니다.. 흑흑...
:
: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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