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파리님... 하고 부르고 나니, 무수한 (역삼)지역사회의
이상스러워하는 이목을 감당키 어려웠습니다. --;;
어째 진파리님 표정에 설명키 어려운 여러 감정이
얽히는 것 같두만....
반갑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그러셨어요?
죄송합니다.
물론, 진파리님 본명은 '최모모'씨라고 알고 있죠.
하지만 본명으로 부르기란, 참 낯설기만 합니다.^^;
우리들끼리야 필명이 자연스럽지만,
밖에 나갔을 때, 멀쩡한 어른보고 말발굽님~~~ 이라든지,
마린보이님~~~ 이라든지, 마징가님~~~ 하고 불러대면....
자~ 우리 한 번 상상해 볼까요?
강남역 엄청난 인파 속에서 우리들의 필명이 불리어 진다면?
ㅎㅎㅎㅎㅎㅎ
저야 머, 아무래도 괜찮지만, 껄끄러워 하실 분이 계실 듯 하네요.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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