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군포, 안양을 뚫고서
시흥서 부터 안양천을 따라 달리는데..

아~~~ 한적하고 저타~~~
(우뛰.. 역풍이다.. ㅠ_ㅠ;;)

그렇게 안양천변을 따라서 한강까지 도착하고
저 멀리 보이는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면서
달리는데.. 이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남녀가 같이 잔차타고 휘익~~
한가족이 잔차타고 휘익~~
아저씨 하나에 애들 5~6명이 휘익~~~
노란색으로 맞춰입은
잔차 동호인들인 사람들 20여명이 휙휙휙~~~ --+++

불안한 마음으로 여의도에 진입...

하고싶은말..
"완전 아수라장이군.. ㅠ_ㅠ;;;"

10키로 이하 저속 운전자들을 피해서
20킬로로 휙휙 지나가고..
여차하면 30킬로로 속도 올려보기도 하고..
(엉? 왜 이리 속도가 잘 붙지? ;;;)

마포대교를 건너야 하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왔던길 다시 되돌아 가는데..
헉.. 역풍.. ㅠ_ㅠ;;
(어쩐지.. 30킬로 나오더라.. ㅠ_ㅠ;;)

공덕쪽에 잔차샾이 있어서 거기서
클리트, 신발, 바지.. 그리고 몇가지 더 사고..
오늘 가서 만원짜리 림을 교체할까 하는 군요..
앞바퀴 림이 찍혀서.. 키힝.. 좋은건데.. ㅠ_ㅠ;;

림 만원에 공임 3만원이면.. 에휴...
직접 림 갈아 끼울 수 있음 얼마나 좋아..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