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을 각오하고 자랑좀 하려구.. ^^;
1년동안 타던 철티비를 배반하고 입문용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이젠 부실한 체력을 애꿎은 철티비로 핑계삼을 수도 없군요. ^^;;
썩 좋은 자전거는 아니지만 저한테는 무척이나 가볍고 겁날만큼
잘 나가네요.
비싼 클립리스 페달에 신발까지 달고는 무서워서 평페달처럼 얹고
왔다는.. (사람 많은 곳에선 발의 위치를 페달 끼운 척.. - -;;)
스페셜라이즈드 하드락 2000년 모델입니다.
스콧 나바조(데오레, 2001년)와 하드락(대부분 자체부품, 2000년)을
놓고 고민하다가 결정한건데 잘 한건지.. 무게는 하드락이 훨씬
가볍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디스크 브레이크와 빨간 림만 빼면 거의 비슷해요.
자랑 끝~ 참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당..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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