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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정말 쎅시해... (좀 야한가...)

........2001.04.11 19:35조회 수 4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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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etsgo 자전거동 체인지 대표시삽을 맡고 있는 이득희입니다.

비개방형 통신이다보니 울 동호회에 좋은 글이 있어도 여러분들께서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좋은 글.... 피가되고 살이 될듯한 글은 한번씩 여기에 올려보겠습니다.

황창원님(아이디 ; 구루)이란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자전거에 관련된 컬럼형의 글을 잘쓰십니다.

오늘은 싸이클과 정력 성적 관계에 대한 글을 올려봅니다.

읽어보시고 느끼시는점이 있으시다면 굴비도 달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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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성기능 장애에 대한 질문이나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군요.
옛날에 제가 파라다이스에 올렸다 지웠던 바이시클링지에 실린 기사를 다시 올립니다.
이 글을 읽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기술정보란에도 올렸습니다)

왜 사이클리스트는 더 훌륭한 애인이 될 수 있는가

<혈액순환이 잘된다>
섹스는 성기에 이르는 혈액의 공급에 좌우된다.
혈액은 남성의 발기와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흥분시키는 역할을 한다.
자전거는 심장혈관계 시스템을 발달시키는 가장 훌륭한 운동들중 하나이다.
자전거타기는 혈관에서 콜레스테롤과 찌꺼기들을 긁어내며 심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심장병 학자인 의학박사 마이클 크로포드 박사에 의하면 잘 발달된 심장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심장에 비해
매번 박동시마다 50%의 피를 더 공급해 줄 수 있다고 한다.
심장의 박동은 성적 흥분의 북소리와 같은 것이다

<성적인 욕망이 많다>
샌 디에고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들은 두 그룹의 중년 남자들의 성적 활동에 대해 연구했다
첫번째 그룹은 한시간씩 일주일에 서너차례 운동을 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다른 그룹은 운동을 하지 않았다.
9개월후, 첫번째 그룹은 섹스의 빈도와 느낀 오르가즘의 횟수가 30% 증가됬음이 보고되었다.
게다가, 그들은 섹스에 대한 상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으며 파트너에게 더 많이 애무하고 키스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적다>
남성 생식의학및 미세수술 센터의 마크 골드스타인 박사는 성욕의 가장 큰 장애물은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스트레스는 가장 중요한 성적 기관인 마음을 딴곳에 두게 만든다.
압박을 받고 있을때는 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아드레날린)분비가 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들보다 우위에 있게된다
결국 스트레스를 받은 몸은 자동적으로 성기와 같은 필수적이지 않은 부분으로 갈 혈액을 다른곳으로 흐르게 해서
성기능을 방해한다.
사이클링은 스트레스를 물리쳐서 마음을 편하하게 해준다.

<인내심(?)이 강하다>
성행위는 평균적으로 5분 정도밖에 지속되지 못한다.
이런 이유는 스테미너의 부족 보다는 흥분을 제어하지 못하는데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이클링은 스테미너와 흥분의 제어 두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해준다.
심장 혈관계에 가장 좋은 운동이 자전거이기 때문에 사랑을 하는 동안에 쉽게 지치지 않게 될 것이며
격렬한 운동은 몸과 감각기관들을 알맞게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사이클리스트이자 비뇨기과 의학박사인 매튜 포사이스는 사이클리스트들의 발달된 근육의 감각이
사정을 조절해서 절정을 더 길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찌르는 근육(? ㅡ_ㅡ;; )이 더 강하다>
자전거는 강한 다리, 엉덩이, 허리 근육을 만들어준다.
포사이스 박사에 의하면 성행위때 이 모든 근육들이 사용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 근육들이 더 발달될수록 섹스는 더 길고 더 강하고 더 즐거운 것이 된다.

<성기가 더 크고 돋보인다( ㅡ.ㅡ;; )>
남자는 지방을 자연스레 아랫배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성기의 기반이 된다
나이가 들면 지방층이 두꺼워져 결국성기의 기반의 일부분을 먹어들어가게 된다.
평균적으로 9파운드가 불어날때마다 4분의1인치씩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자전거는 지방질과 칼로리를 태워버리는데는 가장 훌륭한 운동이기 때문에 지방층을 얇게 해 주어서
성기가 커보이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엔돌핀이 많다>
이 호르몬은 있는힘을 다해 신체적 활동을 하는 도중이나 활동이 끝난 후 분비되며 행복감을 준다
이러한 정신적 상태를 운동으로 느끼는 행복감(excercise high)라고 부른다.
그러나 엔돌핀은 다른 기능도 있다.
엔돌핀은 당신을 흥분시켜줄 수 있다.
시카고 대학의 연구진들은 4명의 여성중 한명은 운동중에 성적인 흥분, 심지어는 오르가즘까지도 경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존심과 자신감에 차있다>
20,50,100마일을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은 성취감을 주며 자신의 이미지와 행동이 이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신의 신체적 능력에 만족하고 믿음을 가질 수 있다면 더 섹시해 보일 수 있으며 자신들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다.

<멋져보인다>
솔직히 얘기해보자: 마라토너들은 미이라 같이 보인다.
바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의 몸은 가짜같아 보인다.
그러나 사이클링을 하는 사람들의 몸은 정말 멋지지 않은가.
군살이 없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단단한 엉덩이와 잘 발달된 다리에 액센트까지 들어가있다.
멘즈 헬쓰 매거진은 최근의 설문조사에서 미국의 여성들에게 남성의 몸중 가장 섹시해 보이는 부분이 어디냐고 물었다.
첫번째와 두번째로 엉덩이와 다리가 꼽혔다.
뽀빠이 같은 팔을 가진 친구들에게 그런건 은행에나 가져다 맡기라고 말하라!

<함께 할 시간이 많다>
대부분의 유산소 운동은 신체의 상태나 기술의 차이가 함께 운동하는데 장애가 된다.
그러나 자전거는 커플들이 서로를 배려해서 조절해가며 즐겁게 페달을 돌릴 수 있는 운동이다.
탠덤을 산다면 둘이 떨어져 있을 필요도 없다.
에드 버크 박사는 "두 라이더 모두 훌륭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함께 시간을 나누며 운동을 즐기다 보면 사랑에 빠지게 되지요"
안장에 앉아서 계속 말다툼을 할 수는 없으므로(?)애정생활에 더욱 도움이 됨은 물론이다.

<대중 앞에서 벌거벗고 있는것과 다름없다>
타이트하고 공기역학적인 사이클링복은 지금까지 디자인된것중 가장 섹시한 스포츠웨어라고 할 수 있다.
라이크라로 된 옷을 입으면 아무것도 입지 않고있는 기분이다.
당신이 움직이고 있는것을 바라본다면, 팽팽한 근육을 뻗치며 리드미컬하게 펌핑하는 허벅지를 바라본다면.......
자전거를 타러 나가고 싶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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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ID Comment
bmg71bmg(배문기)
음냐~~~~ 죽인다.
소개팅 나갈때, 프린트해서 가야쥐~~
강쇠여 강~~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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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blue(이상현)
문제는 안장에 오래않아있는거랑 전립선과의 관계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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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n73(이득희)
나 자전거 타고 나의 인생에 자신감을 갖었어...
자전거는 나를 새롭게 태어 나게 해준 하늘의 선물이야...
자전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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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first76(김한준)
뭐... 모르는 사람들이 괜히 말 많은 건데.
아, 왜 그거 있지 않습니까??
쌀자루 메고 자전거 2대 업힐하는 사진. 그거 딱
보여주면 더 이상 정력과 자전거의 관계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일이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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