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눈이 다 녹고 봄이 오는 기운이 완연한 광교산을 누볐습니다. 통신대를 끼고 돌아 백운산 정상, 능선을 따라 바라산까지(요 능선의 다운힐, ㅋㅋㅋ 타보지 않으시믄 후회하심다), 바라산에서 수지 고기리까지... 마냥 달렸습니다.
문득 뒤돌아서서 보니 봄날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이 능선을 비껴가면서 만들어놓은 풍경이 너무 곱더군요.
부서지는 햇살이 갓 나온 새순과 진달래 꽃잎을 통과해 연출하는 빛의 향연... 그 한 가운데 달려오시는 왕창님의 모습이 ....
참 아름다웠습니다.
문득 뒤돌아서서 보니 봄날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이 능선을 비껴가면서 만들어놓은 풍경이 너무 곱더군요.
부서지는 햇살이 갓 나온 새순과 진달래 꽃잎을 통과해 연출하는 빛의 향연... 그 한 가운데 달려오시는 왕창님의 모습이 ....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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