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고시원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죠...
집에서의 눈치와 잔소리로부터...
고시원에서는 시간란 아무 의미가 없죠...
시게도 없으니깐뭐...
벌써 고시원 실장이랑 친해졌죠..
인사도 합니다...
여기선 빨래하고 샤워하공...
밥은 나가서 사먹공...
밤되면 할일없어서 고시원 침대에서 뒹굴뒹굴합니다.
조용하니...
너무 조용하다 못해..
옆방에서 뭘하는 다 알수 있죠..

앞방에서 컴퓨터 키보드 두두리고 있구나..
옆방에서는 티비보고.
왼족빵에서는 핸드폰 문자 보내고..
오른쪽 빵에서는 코골면서 자는구낭...

재 방에는
포스터로 도배를 해 놓았죠..
좀 있다가 몇게 더구해서 천장까지 마저 도배 할것입니다...

나도 여자친구 사겨서 끌려다니 전에..
고시원에서
맘껏 죽~~ 때려야지...

peace in 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