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wrote:

어제 광덕산에서 무쟈게(?) 종용을 받았습니다.
저같은 백수가...거부할 핑계거리도 없구...
단지, 온바님의 개척코스가 험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onbikewrote:
:좋을까요!! 꼭 회유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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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코스 난이도는 저두 모릅니다. 첨가보는 길이거든요. 바람소리님께서 가보셨지만 잔차타시기 전에 걸어서 등산하신 것이라 가늠하기가 곤란하고요. 그러나 칠갑산 소개 사이트에서는 "등산로는 대부분 오솔길로서 연인이나 가족들이 등반하기에도 어려움이 없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래도 손붙잡고 허리잡아주고 네발로 기어서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연인들이 등반하기에 좋은 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대부분'은 만만한 그런 길이지만 극히 일부분의 길이 개거품 물게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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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으니 보호대는 꼭 지참하구 오십시요. 한가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그리 큰 산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 길이 아주 험해서 몽땅 다 들고다니는 불상사가 생기더라도 체력적으로 그다지 힘들지는 않을 거라는 점이죠. 꼬불꼬불 길게 코스를 잡아도 광덕산 코스의 반이 채 안될 뿐만 아니라 바람소리님께 확인한 바로는 첨 정상까지 업힐 3킬로 구간은 아주 완만한 임도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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