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 살살 꼬리치다가
단칼에 Rejection 당했지요.
광덕대회에는 정기씨 안갈래요
전 갈수 있거든요.




초보/김정기wrote:
:처음으로 왈바 여러분하고 같이 잔차탈 기회가 생겨서 무척 기쁜 마음으로 일요일을 기다리고 있는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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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에 도시락에 이리저리 애쓰시면서도 즐거워 하시는 고수님들을 보면서 저도 주제 넘게 비슷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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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입장에서 "나 때문에 대열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떨칠 수가 없어서.., 미루님을 비롯한 고수님들께서 이 점을 잊지 말고 대비해 주십사 하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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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만 보고 따라가더라도 끝까지 쫓아갈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마는, 어쨌거나 다른 분들은 하고싶은 대로 구애받지 않고 씽씽 달리고 밟고 해야 만에 하나 퍼져서 눕게 되더라도 초보들 맘이 편치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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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왈바님들께서는 물론 걱정하지 말라는 답변부터 시작하시겠지만 의외로 초보자들은 요런데 신경 많이 쓴다는 것 좀 이해하시고 진행에 만전을 기해주시면 제가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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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뵐께요... ...초보/김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