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도 집에 잔차를 두고
또하나의 잔차로 출 퇴근을 합니다.

시골길의 콘크리트길(80%)과 작은 읍소재지(10%) , 아스팔트(5%),흙길(5%)의 길을 이용합니다. 약 30분에 8K의 거리입니다.왕복이니까 X 2 를 해야겠지요

시골의 맑은 공기 정말 좋습니다. 멀리 도로에서의 차량이 밀리는 것을 보면서 달립니다. 어쩌다 승용차를 이용하다 밀리면 잔차를 탈걸 하고 후회합니다.

호빵맨님의 잔차 출근 축하드리고요
차조심 바랍니다.

포천에서

호빵맨wrote:
:제가 아끼는 KHS는 몰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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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나중에 보관하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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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생활자전거로 사용중인 슈퍼잔차(솔타21단)를 몰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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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출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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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헬멧을 착용한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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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용산 원효로)에서 출발해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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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교대부근)까지 도착하면 딱 1시간이 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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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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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갔더니 슬슬 갔는데 50분이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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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침 전용도로를 타면서 맑은공기(?)와 좋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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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벗삼아 달린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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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하철의 갑갑함을 벗어날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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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매일 아침마다 2호선 지하철과의 싸움은 정말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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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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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능하면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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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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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거리측정은 안했지만 구간별 시간측정을 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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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효로출발 - 한강대교건너서 전용도로 진입까지 1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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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용도로진입 - 잠수교통과까지 1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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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잠수교통과후 뉴코아쪽 아파트진입 - 교대역까지 1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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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기다리는 시간이 생각외로 길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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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전거 파킹하고 회사에 도착까지 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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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분소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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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근하면서 멋진 사진들을 가끔 올리도록 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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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전용도로타고 가는데 강변남로에서 접촉사고가 났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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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그거 구경 하고 갈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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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저처럼 아침에 전용도로 타고 가시는 분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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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룩한 복장에 솔타21단끌고서 안경끼고 녹색헬멧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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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을 보시면 아는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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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