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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출근길 한강 둔치에서...

........2001.04.20 14:36조회 수 1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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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전, 왠 멋진 남성이 지나가나 했습니다.(ㅎㅎ)
열심히 달리는데 뒤에서 "허" 뭐라 하는데
설마 여기서 날 찾는 사람을 없을텐데 하고
뒤를 돌아보니 말발굽님이시대요.
저 혼자 잔차 타면서 왈바분을 뵙기는 처음
이였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잔차로 출근하면서 (약간늦게 출근하였음)잠실지나 청담대교방향으로
:달리는데,
:왠 이쁜 아가씨(?)가 유니폼에 무릅가드를 하고 달리길레,
:목례를살짝하고(모르는 사람이라도 잔차타는 사람끼리의 인사),
:지나치는데 웬지 어디선가 본듯한 모습에 잔차를 세우고 말발굽의,
:그어리뻥한 머리를 굴리니....
:순간, 허니비니~~ㅁ,허니비니~~ㅁ,
:하고
:돌아서서 쫒아가기시작해서 만나보니 역쉬 허니비님,
:유니폼 입은 모습이 넘 멋있어서(예뻐서) 순간 누군가 착각했죠. 하하~
:미루님 출근시키시고 오바맨 학교 보내고,
:가볍게
:반포까정
:아침 라이딩,
:정말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였습니다.
:허니비님 유니폼입고 잔차타고 만난것이 처음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가정,행복한 라이딩 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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