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5시 퇴근이지만 출근은??
조금 빠르죠....
7시까지 탄 후에 또 일합니다.
그럼 내일 뵐께요..
노을wrote:
:안녕하세요 노을입니다^.^
:근데 회사가 5시에 끝난다는게 사실인가요?월급도 나오구요?^.^
:부럽습니다...
:넘 하십니다 매일이라니....
:일주일에 두번만 타시지요 아니면 확 불어 버릴겁니다^.^
:농담입니다 부러워서리..
:
:강촌서 같은조 이던데 잘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
::안녕하십니까?
::날으는짱돌입니다.
::
::오늘 날랐습니다.
::
::요즘 저는 오후 5시 30분경이면
::한강둔치로 나갑니다. (회사가 5시까지라..)
::
::목표는 여의도.
::목적은 민폐 안끼치기. (미루님은 아실겁니다. 왜 그런지.. ^^)
::
::오후 5시경의 한강둔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서풍이 강하게 불어
::조금 힘든 그런 상황입니다.
::
::열심히 밟았습니다..
::(딴 잔차들이 전부 추월해 가는군요... T.T)
::
::드디어 여의도.. 마누라 한테 전화한통 때리고..
::(마눌님이 여의도에서 근무함..)
::엄청난 과장을 더하여 스태미너 넘치는 남편임을 확인시키고..
::(사실상 강권에 가까운 협박으로...)
::
::뒷바람을 받으며 신나게 대치동으로..
::(회사에 잔차를 나둬야 하기 땜에... 마누라는 아직도 빌린줄 알고 있음)
::열심히 또 밟았습니다.. (또 다른 잔차가 추월해 가네요.. T.T.)
::
::잠실운동장부근에서 탄천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갑자기 속도감을 잃었음다 (아마 뒷바람때문에?)
::
::위험한곳에선 속도를 줄였어야 했는데...
::
::시속 30키로로 차량통제봉(?) 사이로 통과하려다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슴다.
::브레이크를 잡았슴다.. 그러나 거리가 너무 짧았음다.
::
::다행히 몸을 날려 자전거가 쇠막대(?)에 부딪히는 사고는 막았음다.
::
::그런데 제 몸이 문제였슴다. 공중에 뜬 상태로 생각했슴다..
::
::저 콘크리트 바닥을 손으로 짚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과감하게 장갑을 믿어보기로 했슴다..
::
::왼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약 2미터 정도 슬라이딩....
::
::전 정말 감격했습니다.
::
::장갑살때 아저씨가 제대로 만든 장갑을 써야한다고 말할때
::그 말을 새겨들은 제 자신이 너무나 감사했슴다.
::
::지금 현재
::
::오른쪽 무릎 안쪽 타박상
::왼쪽 무릎 타박상/찰과상
::오른쪽 발목 안쪽 타박상
::
::그런데 손은 말짱합니다.
::
::여기서 오늘의 결론에 도달함다..
::
::** 보호장구는 확실히 해야함다!! **
::
::만약 물팍 보호대까지 했으면 전혀 안다쳤을거라 생각함다.
::
::이상 허접한 초보의 얘기 읽어 주셔서 감사함다.
::
::안전한 하루 되십시오!
::
::P.S 1 타이어가 1/10 만큼 슬릭 타이어가 됐슴다..
:: 미쉐린이 약하긴 약하군요..
:: 도로에서 잘 나갈려나? ㅋㅋ
::P.S 2 수류탄님이 강조하신대로 왼쪽으로 넘여졌슴다.
::P.S 3 제가 짚은곳이 케블러 처리된곳이었슴다..
:: 장갑도 손상이 전혀 없슴다.
::P.S 4 스페셜라이즈드 body geometry 안장으로 바꿨슴다..
:: 꼬리뼈/거시기 전혀 안 아픕니다. 좋군요..
::
5시 퇴근이지만 출근은??
조금 빠르죠....
7시까지 탄 후에 또 일합니다.
그럼 내일 뵐께요..
노을wrote:
:안녕하세요 노을입니다^.^
:근데 회사가 5시에 끝난다는게 사실인가요?월급도 나오구요?^.^
:부럽습니다...
:넘 하십니다 매일이라니....
:일주일에 두번만 타시지요 아니면 확 불어 버릴겁니다^.^
:농담입니다 부러워서리..
:
:강촌서 같은조 이던데 잘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
:
::안녕하십니까?
::날으는짱돌입니다.
::
::오늘 날랐습니다.
::
::요즘 저는 오후 5시 30분경이면
::한강둔치로 나갑니다. (회사가 5시까지라..)
::
::목표는 여의도.
::목적은 민폐 안끼치기. (미루님은 아실겁니다. 왜 그런지.. ^^)
::
::오후 5시경의 한강둔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서풍이 강하게 불어
::조금 힘든 그런 상황입니다.
::
::열심히 밟았습니다..
::(딴 잔차들이 전부 추월해 가는군요... T.T)
::
::드디어 여의도.. 마누라 한테 전화한통 때리고..
::(마눌님이 여의도에서 근무함..)
::엄청난 과장을 더하여 스태미너 넘치는 남편임을 확인시키고..
::(사실상 강권에 가까운 협박으로...)
::
::뒷바람을 받으며 신나게 대치동으로..
::(회사에 잔차를 나둬야 하기 땜에... 마누라는 아직도 빌린줄 알고 있음)
::열심히 또 밟았습니다.. (또 다른 잔차가 추월해 가네요.. T.T.)
::
::잠실운동장부근에서 탄천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갑자기 속도감을 잃었음다 (아마 뒷바람때문에?)
::
::위험한곳에선 속도를 줄였어야 했는데...
::
::시속 30키로로 차량통제봉(?) 사이로 통과하려다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슴다.
::브레이크를 잡았슴다.. 그러나 거리가 너무 짧았음다.
::
::다행히 몸을 날려 자전거가 쇠막대(?)에 부딪히는 사고는 막았음다.
::
::그런데 제 몸이 문제였슴다. 공중에 뜬 상태로 생각했슴다..
::
::저 콘크리트 바닥을 손으로 짚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과감하게 장갑을 믿어보기로 했슴다..
::
::왼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약 2미터 정도 슬라이딩....
::
::전 정말 감격했습니다.
::
::장갑살때 아저씨가 제대로 만든 장갑을 써야한다고 말할때
::그 말을 새겨들은 제 자신이 너무나 감사했슴다.
::
::지금 현재
::
::오른쪽 무릎 안쪽 타박상
::왼쪽 무릎 타박상/찰과상
::오른쪽 발목 안쪽 타박상
::
::그런데 손은 말짱합니다.
::
::여기서 오늘의 결론에 도달함다..
::
::** 보호장구는 확실히 해야함다!! **
::
::만약 물팍 보호대까지 했으면 전혀 안다쳤을거라 생각함다.
::
::이상 허접한 초보의 얘기 읽어 주셔서 감사함다.
::
::안전한 하루 되십시오!
::
::P.S 1 타이어가 1/10 만큼 슬릭 타이어가 됐슴다..
:: 미쉐린이 약하긴 약하군요..
:: 도로에서 잘 나갈려나? ㅋㅋ
::P.S 2 수류탄님이 강조하신대로 왼쪽으로 넘여졌슴다.
::P.S 3 제가 짚은곳이 케블러 처리된곳이었슴다..
:: 장갑도 손상이 전혀 없슴다.
::P.S 4 스페셜라이즈드 body geometry 안장으로 바꿨슴다..
:: 꼬리뼈/거시기 전혀 안 아픕니다.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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