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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저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2001.04.24 16:40조회 수 1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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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지는 아무래도 잔차 좋아하는 女와 결혼해야 할 듯...
아니면 女를 꼬셔서 자전거의 온갖 매력을 세뇌교육시켜야할 듯
ㅠㅠ...
"주변에서는 결혼은 무덤이다"라고들 하는데...
이익재님께서 쿠루엘라님께 "임자"하는 소릴 듣고는'아!나도 결혼하고프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미루님과 하니비님께서 솔이와 다복솔이를 예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나도 애 갖고 싶다'라고 생각만 했죠.
온바이크님과 형수님이 다정하게 손님 맞는 모습을 보고 나도 빨리 결혼해... 집들이 하고 싶다고 쬠 생각했죠.
십자수님 천안가서 보금자리 트신다고 설쳐댈 때 나도 한적한 곳에 둥지 틀고 싶다고 스치듯 생각만 했죠.
그렇게 생각만하게 되네요.
저의 미래(잔차와 가족간의 갈등???)가 걱정입니다만
결혼이 약간은 부러븐 것이 사실입니다.ㅋㅋ


산지기wrote:
:이러면 안되는데??
: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
:아니 친구로 남았어야 했는데...
:
:이젠 이미 늦어버린건 아닌지..
:
:그냥 처음엔 이것이 아니었는데...
:
:그냥 호기심이었는데...
:
:이젠 전부가 되어버리고 있으니...
:
:아내는 어떻게 하지???
:
:그리고 아이들은...
:
:벌써 등한히 한지 몇달째인가!!!!
:
:그런데 그의 매력은 이미 떨치기 힘든 유혹.
:
:오늘도 난 그를 만난다.
:
:아니 옆에 두었다.
:
:따따따 쩜 왈바 쩜 씨오 쩜 케이알 과 멋진잔차.
:
:
:이싸이트를 제 아내가 자주 드나들며 절 감시 하고 있어요.
:
:혹시 보게될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 싶군요.
:
:가족 내 팽겨쳐 두고 혼자만 들로 산으로 나다니는 가장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
:그래도 꾹 참고 다치지만 않길 바라는 아내가 너무 고맙군요.
:
:아이들 역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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