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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십자수......

........2001.06.28 05:41조회 수 1079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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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부 멜인데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보낸다는게 좀 쑥스럽구만.
요번 학기는 좀 바뻤구만... 그래서 여기도 잘 못와보고 친구의 안부도 묻지 못하고 지냈다..
애기는 잘크고 있겠지. 제수씨도 잘지내고..^^'
넌 여전히 힘이 넘치게 살고 있구만, 택시도 다 부시고 다니면서 말이다.
한국은 좀 어떤지  날씨는 어떻고 어떤일들이 있는지 원.
여기서 한국위성이 다 나오고 인터넷상으로 한국소식들을 알수 있겠다만, 사는곳이 다르다 보니 관심이 크게 가지 않아서, 도통 알수가 없구나.
여기 중국은 지금이 졸업시즌이고 9월부터 새학기가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도 어제 졸업식을 하고, 우리 건축과 졸업생들의 건축전이 있었었다. 그래서 어제 까지 무쟈게 바쁘다가 이젠 좀 한가하구나.
오늘부터는 학생들 성적처리하고 여름방학때 한국에서 오는 봉사단들을 맞을 준비를 해야하는일이 좀 바쁘다만, 이젠 좀 살것 같구나.
덕분에 요번여름은 좀 바쁘게 지낼것 같다. 한국에 나갈려고 했는데
여름은 좀 어렵겠구나.
한국은 좀 덥다지, 여기는 요즘 최고기온이 28도 정도 되는구나.
좀 덥지. 물론 한국보다야 덜 덥다만, 너도 날더운데 건강하고 하는일도 잘하고 잔차도 열심히 타길 바란다. 음주 운전은 절대 하지 말고.
그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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