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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03 03:12조회 수 223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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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은 쓰구 다니세요 ~~~
나두 구해지는데루 쓰구 다닐껴...
글리트는 없쥐만...-_-;;;



아이올wrote:
:음냥..
:걍 특별한 계획 없이
:밤 8시쯤에 대충 차려입고
:근처 학교 운동장이나 달릴라고
:잔차에 올라탔습니다..
:
:깜빡이 겸용 라이트(?)를 달고서
:갔는데.. 예상대로 마을사람들이
:간간히 모여서 운동을 하거나 놀고 있더군요..
:(학교에선 밤중에도 라이트좀 켜주지.. --++)
:
:암튼 그 껌껌한 운동장을 한시간 정도 계속 달려볼라고 했는데..
:
:허걱.. 운동장 흙길에 들어스면서 부터
:뒷바퀴 슬립.. --++
:
:그냥 평지에서 직진으로만 가려는데도
:뒷바퀴에서 엄청난 슬립이.. --;;;
:
:우우.. 못달리겠네.. 키힝..
:
:그래서 저번에 가봤던 고잔역 넘어가면 언덕이 있는데..
:중앙에서 고잔역 가는길이 일단 공사중인데..
:대충 길 찾아서 달려갈라고 하는데..
:한번 심하게 패인곳에서 자빠지고나서는
:도저히 잔차로는 갈 수 없는.. 특히 밤중에는.. --++
:
:암튼.. 이놈의 공사 때문에 평소에 한적하던 아파트 도로도
:씽씽달리는 차들때문에 불안하게 오고..
:(뭐.. 아무리 불안해봤자 깡으로 달리는 아이올이지만.. ㅋㅋ)
:
:반대로 삥~~ 돌아서 어딘가 길이 나오겠지..
:했는데.. 거기도 공사중.. --+++
:
:에뛰.. 여기저기 공사중이라서 맘놓고 스파트 하면서
:달릴만한곳이 없네요 안산엔.. --++
:
:수리산에도 가볼까 했는데
:제대로된 장비도 안챙겼고.. 헬멧도 안쓰고 왔다 보니까..
:글구 아까 자빠지면서 뒷바퀴쪽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도 나고 해서
:동네 꼬맹이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집에 귀가 했습니다.. --++++
:
:음.. 뒷바퀴에는 아무 이상없더군요..
:걍 기분상.. 그랬다는.. --++
:
:내일 수리산 야간벙개 있나요?
:있음 거기갈 준비나 해야겠네요.. 끄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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