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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2001.05.02 19:57조회 수 1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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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전거가 완성됐습니다. 신랑이 오늘 영MTB가서 근사하게 꾸며 왔어용

도움 주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풀 레이스 페이스도 아니공 전립선 보호 안장(?)도 아니지만 너무 이쁘고 맘에 듭니다. 신랑한테 복수하는 맘으로 이제부터 저도 자전거 업그레이드에 신경좀 써야 겠습니다.

지금 제 꿈은 아주 다부집니다.
열심히 타서 한달안에 윌리 마스터하고, 스탠딩은 두 달, 음.. 그리고 익사이팅에 가입해서 (법진님께서 받아주시려나?) 석달정도 열심히 연습하면 대회나가서 입상이 가능할까요? 예? 말도 안된다구요? 푸하하...

이렇게 기분이 좋을 줄은 몰랐는데 어린아이 마냥 신납니다. 제 자전거가 생기다니... 수진님 부럽죠? 성격 별로 안좋은 홀릭님꺼 얻어 타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쯧쯧쯧. ^^

왕창님! 사모님께도 자전거 사주세요. 네? 정이는 onbike한테 맡겨두고 저두 사모님하고 광교산 라이딩 좀 해보게요.... 얼른 다른 산도 개척하러 가야하는데.... 에구.. 맘이 바쁘당.

아참! onbike님께서 제 자전거를 트라이얼 연습용으로 가끔 사용하려는 듯 한데요. 아니될 말씀입니다. 저도 크랭크가 무기가 될수 있다는 것쯤은 콜진님을 통해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사실, 겁이 많아서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이나 몇 바퀴씩 돌지 모르지만 기분은 너무 좋습니다.

배영성님, 토토님, 사또님, 영MTB사장님, 그리고 onbike님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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