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스포츠. 그리고 스포츠에 연관된 기계들.

그중 가장 거칠고 와일드한. 인류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기계장치들. 그 중 하나가 바퀴라고 생각합니다.

바퀴 = 휠. 오토바이나 자동차 경주.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이런 휠을 이용한 스포츠 중. 역시 바퀴라고 할만한.

거칠은 오프로드를 점령하며 그 땅을 박차며 흔들리는 쾌감을

전해주는건. 오토바이, 자동차, 자전거 겠지요.

하지만. 정말로 스포츠라고 할만한. 인간의 힘이 가장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것. 바로 자전거 입니다. 휠과 인간의 만남. 그건 자전거

입니다. 온몸으로 중심을 맞추며, 두손으론 방향을. 거친 허파는

디젤엔진의 흡기 배기와 같고, 터질듯한 허벅지는 엔진의 피스톤.

심장은 모든 시스템의 총괄. 그리고 그것을 기계와

연결시켜주는 페달, 체인, 기어들. 마지막으로 고무로 된 타이어.

전 이런 스포츠인 자전거야말로 최고의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평지를 누비는 바퀴. 그리고 바퀴를 제어하는 인간.

바로 자전거입니다.

mtb사랑.

이상 휠앤휴먼의 잡담이었습니다.

안전운행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