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당삼촌 ^^ 재밌는데요.
사실 저 아직 잔차초보라 쇼츠와 져지 최고로 얌전한거(?) 입구타는데요.
확실히 헬멧쓰고 복장갖추고 깜박이 키고 타면 조금 얌전해 지더군요.
(근데 실력도없는데 무당삼촌 복장은 조금 창피하지 않을까요..^^)

얼마전일인데요. 복장갖추고 신호등앞에 서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조금 되기시작하는 스탠딩 한번 해보려다 그냥 넘어져 버렸어요.
정말 어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더군요...ㅠ.ㅠ

하지만 이젠 주위신경안쓰고 잘탑니다.

어젠 일반자전거로 바니호프시도하다가 공중 180도 회전 묘기를 했는데요. 넘어지고 깨지면서도 또 타는것보면 요즘 제가 빠지긴빠졌나 봅니다. 좋은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즐자 타세요.

nitebikewrote:
:자전거를 타실때, 저지와 쫄바지를 있는대로 울굿불긋한 무당 삼촌같은 복장에 바가지도 최고 튀는것을 쓰고 타면 그래도 덜 빵빵거리는것 같아요.
:운전자들은 의식적으로 전문자전거꾼이라는 생각에 일반자전거보다는 덜 무시하는 편인것을 느꼈어요. 운전자는 자전거를 보는게아니라 복장을 의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