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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쾌유를 빕니다.

........2001.05.16 09:52조회 수 1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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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 인상에 두줄이나 되는 바늘 자욱을 남기셨으니 많이 고통스러우시겠습니다.

혹 마눌님이 몰래 잔차 내다팔지 않으시는지 잘 감시하세요.

항시 방심하면 안되는군요.

역시 조금은 탈줄안다고 자신감이 붙을때 문제가 생기는군요!

항시 조심운전 하여야 겠습니다.

맛난것 많이드시고 편히 쉬시면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세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왕초wrote:
:어제 밤 11시쯤 퇴근길에 선릉역 출구 앞에서 크게 넘어 졌습니다. 손은
:
:뭘했는지...... 턱부분이 찢어졌습니다.
:
:피투성이가 되어가지고 근처 광혜병원에 가서 보여주는 봉합해야 합답니다.
:
:40분에 걸친 치료를 받고 2단으로 3센티 정도 되는 곳을 꿰멨습니다.
:
:지금도 아픕니다. 어제 밤을 어떻게 잤는지 모르겠습니다.
:
:요즘 다시 잔차 탄다고 힘이 펄펄.. 날라다니다가 더 크게 다친것 같습니다.
:
:
:오늘 자전거 타고 출근해서 수요번개 가는 날인데....고사하고
:
:일요날 가리왕산도 못갈 것 같습니다.
:
:입을 움직이기 힘들어 음식물씹기가 불편합니다.
:
:회사도 2-3일정도 병가 내고 좀 쉬어야 겠습니다.
:
:그간 가족한테 소홀한 벌인가요. 휴가 내면서 가족과 지내야 겠습니다.
:
:상태 호전되면 홀릭님 자원봉사하구요...
:
:잔차는 한 3주이상 못탈 것 같습니다. 벌써 부터 좀이 쑤십니다.
:
:턱이 아파 헬멧을 쓸 수 없습니다. 왼쪽 무릎도 심하게 부어 올라
:
:절둑거립니다. ...나 완존히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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