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Re: 여걸 soo님! 참 대단했어요.

........2001.05.21 13:26조회 수 142댓글 0

    • 글자 크기


아무런 연고도 없이 장거리 투어 가시겠다고 당일 아침에 홀연히 나타나신거며, 그놈의 가리왕산을 끝까지 낙오되지 않고... 게다가 수류탄님 후기 보고서야 알았지만 산을 앞에다 두고 우르르 올라가는 마당에 기어를 어떻게 바꾸냐고 물으셨다구요!!??

아마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될 왈바의 역사가 soo님의 손으로 한장 쓰여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고 하셨구요. 담에 번개에서 또 뵙기를 바랍니다.
친구들 죄다, 많이 많이 데리구 나오세요 ^:^ ...초보/김정기.

soowrote:
:안녕하세요~
:
:어제 왕초보로 처음 참가했던 8조의 soo, 정수경입니다.
:
:일단, 도와주시고 신경써주신 여러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바람소리님, 수류탄님 저 봐주시느라 큰산에서 제대로 쏘지도(맞죠?) 못하시고..
:미루님, 장갑이랑 헬맷 너무 잘 썼어요..
:같은 8조분들 햄릿, 수류탄, 산지기, 호호맨, 자방님들 모두 반가웠구요..
:YS님, 오늘아침에 회사로 AS전화(^^)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처음에 끝이 없는 듯 느껴졌던 오르막에선 도대체 이렇게 심하게 힘든걸 왜 저렇게들 할까 하는 생각까지 했죠..
:하지만 가르쳐 주신 방법대로 내리막에서 내려올 때는 너무 신나더라구요. 하하.. 겁은 많이 났지만.. 시원한 바람이 아직도 생생..
:산이 좋아서 산악자전거도 타볼까 생각했었는데 이젠 자전거 타러 산에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
:핸들을 하도 꽉 잡아서 오른손 엄지, 검지 사이의 근육이 아직도 떨리네요.. 혼자 웃고 있죠.. 하하..
:
:이번에 같이 가려다 못 간 친구에게 얘기해줬더니 담에 꼭 같이 가자고.. ^^
:
:네, 다들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또 뵙겠습니다.
:해와소년님, 빠른 완쾌 바랍니다.
: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