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와일드 바이크에서 호흡을 같이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저 가끔씩 이 사이트를 들러서 정보를, 때론 볼 거리를 찾는

한 왕초보일 뿐이죠...

하지만, 위에 님들께서 올리신 글을 보곤 정말 가슴이 뭉클하여

한 줄 남깁니다...

요즘도 이런 사람들이 있군요...^^

"고맙다" 감사하다"란 얘길 듣기위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아니긴

하지만, 너무나도 감사하단 표현에 인색한 요즘인거 같습니다..

님들의 행동.... 구조대원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요, 저같은 사람들에게

세상사는 맛을 느끼기 해줄것이요.... MTB란 스포초를, 그 동호인들을

사랑하게 만들어 줄것입니다...

아무쪼록 쾌차하시고, 와일드 바이크님들의 건승을 빌겠습니다...

ㅋㅋㅋ..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분들이 있다는게 너무 흐뭇할 뿐입니다.

사족입니다만..... 전 요즘 몇일 세상 살기가 싫었답니다..

몇일 전 혼자서 라이딩하다가 등산객이 던진 돌에 맞고 뒹굴다가

제 위에 떨어진 자전거에 다리를 찢어서.....

12바늘 깁었답니다... 그사람들은 미안하다는 소리 한마디없이

애를 데리고 도망을 쳤다지 뭡니까....ㅠ.ㅠ

고맙습니당....다시 살맛나게 해주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