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병특..--;) 제킬 5월21일-24일 동원예비군 훈련을 국군청평병원에서 무사히 받고 돌아왔습니다.

염려해주신 오발사고는 없었구여, 대신에 18일인가에 20일된 신병이 그 부대 에서 목매서 자살해가지구... 분위기 침울하고, 절라 빡센 예비군 훈련 받았습니다. 세번째 밤에는 TV도 안틀어 주더군요...마지막 날인데도 포카 레이스 치던 사람들도 9시 반 점호 이후에는 다 자고.. 술도 안먹구.. 군생활 제대로 안해보고, 2년차 뿐이 안된 제가 보기에도 무척 착한 예비군들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통비 걷어서 기간병들 주고 오는 미풍양속도 사라져버리더군요.. 쩝.. 작년-올해 같은 곳이었는데.. 내년엔 더 쎄질거 같군염.. 흑.. (아직 두번더가야함..)

이병진님께 장갑받으러 가야하궁.(전화가 안되세요 이병진님) 노을님도 만나뵈야 하궁.. 아참 노을님도 강촌 가고 싶다고 데려가 달라고 하시던데.. 제가 무신힘이? ^^;;;

이글 보시는 왈바 선배님들중 저희 좀 강촌 델구 가주실분 계세요? 날으는짱돌, 노을, 제킬 요렇게 모여서 애타게 기달리고 있슴돠~ 식사,교통,음료,강습비,숙박(?) 제공. ^^ (굴비부탁드려요 ㅋㅋㅋ)




날으는짱돌wrote:
:예비군훈련은 무사히 마쳤습니까?
:혹 수류탄(수류탄님 말고..^^) 오발 사고 같은건 없었나요?
:연인산에서 논의한 생초보 강촌번개에 관하여
:더이상 미루(?)지 말고 얘기를 함 해보심이...
:물론 생초보를 보호해 줄 절정 고수님도 한번 섭외를
:하시죠..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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