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쑥스러워라.. *-.-*

오늘 천호동 영MTB에 갔었는데 이름만 들었던 몇몇 분들을 만났거든요.. 반가워서..
여우님과 올리브님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상당히 여성스러우시더라구요.. 미루님은 여전히 활짝 웃으시는 모습..
반가웠습니다. ^^

저도 오늘 드디어!!! 잔차를 장만했습니다. 와~~~ ^o^V
YS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신 덕에 아주아주 맘에 드는 잔차를 갖게 되었죠.. 히히...오늘 영MTB에서 방배동 저희집까지 타고 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가지로 너무 뿌듯해서 지금도 계속 희죽?거리고 있죠.. ^^

동행해주셨던 YS님, K2님, 수류탄님.. 고맙습니다. 지금쯤 다들 댁으로 들어가셨는지..
정신없이 따라가다보니 집이더군요.. 세상에나.. 잔차를 타고 차랑 같이 움직이는 건 생각도 못 했는데.. 좌회전을 위해 도로를 마구(물론 차가 안 올때) 가로지를 땐.. 스스로 황당해서 웃음이 마구...
많이 서툴었지만 너무 신나는 라이딩이었습니다. 하하..
한 달 동안 열심히 타서 쬐끔 멀리 나가게 되면 제가 맛있는 거 사드려도될까요?.. 이것저것 너무 감사드립니다..

낼 출근하기 전에 한강에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호호..

네..
너무 재밌는것 같아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