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싸다고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이 어디 있었던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자전거 타다보면 저가형 자전거보고 얕잡아 보는 사람 극히 소수입니다.
대부분이 하드웨어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산에 잘 올라가는것을 보면 오히려 두려워 하지요 (자전거가 좋아지면 더욱 날아다닐것이기에).
저가형 자전거에 대한 쓰레기 논란이 계속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가형 자전거가 강도나 디자인면에서 많이 떨어지는건 당연합니다.
티코와 그렌저의 차이지요.
하지만 그렌저에 초보운전 붙혀놓고, 여기저기 사고나 내고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누가 얕잡아보거든, 거참 물질적인 면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군!!
하고 연민의 눈으로 쳐다보십시요.
가끔 농담으로 잡차니 철티비니 하는말을 저도 하지만, 순전히 농담으로 하는 말입니다. 제 자전거 보다 3배나 더 비싼 자전거보구두 저는 잡차라고 하지요 후후....
제 자전거를 그만큼 아낀다는거 아니겠습니까?
헝그리 라이더님도 고급자전거를 보고 잡차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자신의 자전거에 애정을 가져 보십시요.
그거 쉽습니다. 또한 그럼으로 해서 세상을 끌어안는 포용력도 생길수 있겠지요. 자꾸 스스로 멸시받는다고 생각하시면 세상과 담을 쌓는것입니다.
그리고 행여나 있을지 모르는 고급차외에는 쓰레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 혼자말로 하십시요. 사람 좁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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