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잔차 사랑합니다. 오죽하면 방에서 같이 잠두 자고.. 방안에 있는 몸무게 재는 저울로 쟀겠습니까? ^^
이 녀석이랑 400km 투어도 뛰어봤고.. 6개월째 주말마다 주변 싱글코스뛰고있습니다.

이 녀석 몸무게를 오는 잰 이유는 자전거 구경하러 샵 두군데를 들렀는데(한곳은 현재 와일드바이크에서 가장 좋은 평을 듣는 샵임당.--- 대강 서너군데 나오죠? 그 중 하납니다 ^^;;----) DM탄다고 그러니깐 '우스운 녀석 다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면서 제차를 쓰레기 취급하길래 '제 차도 나름대로 가볍고 탈 만한 잔차'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다른 샵에서는 자전거 보러왔다구해도 별 신경도 안쓰더군요. 제 차 타구 가니깐.. -.-;;;

에공 차가 무슨 죄겠습니까? ^^;;;;;;


Bikeholic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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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싸다고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이 어디 있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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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자전거 타다보면 저가형 자전거보고 얕잡아 보는 사람 극히 소수입니다.
:대부분이 하드웨어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산에 잘 올라가는것을 보면 오히려 두려워 하지요 (자전거가 좋아지면 더욱 날아다닐것이기에).
:저가형 자전거에 대한 쓰레기 논란이 계속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가형 자전거가 강도나 디자인면에서 많이 떨어지는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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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와 그렌저의 차이지요.
:하지만 그렌저에 초보운전 붙혀놓고, 여기저기 사고나 내고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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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얕잡아보거든, 거참 물질적인 면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군!!
:하고 연민의 눈으로 쳐다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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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농담으로 잡차니 철티비니 하는말을 저도 하지만, 순전히 농담으로 하는 말입니다. 제 자전거 보다 3배나 더 비싼 자전거보구두 저는 잡차라고 하지요 후후....
:제 자전거를 그만큼 아낀다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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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라이더님도 고급자전거를 보고 잡차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자신의 자전거에 애정을 가져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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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쉽습니다. 또한 그럼으로 해서 세상을 끌어안는 포용력도 생길수 있겠지요. 자꾸 스스로 멸시받는다고 생각하시면 세상과 담을 쌓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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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여나 있을지 모르는 고급차외에는 쓰레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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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말로 하십시요. 사람 좁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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