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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영에 갔다가...

........2001.06.01 13:53조회 수 2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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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나를 보여주시면서 타보라구 하시길래 타 봤는데.... 지금은 후회합니다. 괜히 탔구나라는 생각이.... 윽~

사건의 발단은 어제 모처럼 집에 있어서 동네 한바퀴하러 나갔다가 영으로 갔습니다. 근데 사장님이 중고 하나 나왔다구 타보라구 하시길래 암 생각없이 타봤습니다.

지금 제꺼에 비하면(비할수준도 아니지만서도) 정말 잘 나가데요. 글구 어제서야 제 자전거가 무거운거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브레끼!!!! 저는 그동안 제 무게면 잭나이프가 안되는 줄 알구 있었습니다. 근데~ 될수 있다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무심코 잡은 앞브레끼땜시 넘어갈뻔 했습니다. 헐~~!^^

집에 와서도 계속 눈앞에 아른거리는게 미치겠습니다. 이럴 때는 어케 해야 하나요? 오마니 붙잡고 꼬시고 닳고해도 절대 안 넘어오십니다. 모아둔 머니도 없구 당장 알바도 없구...

계속 앞에서 알짱거리는게 아무것도 안됩니다. 어케해야 잊을수 있을까요?

제발 이 불쌍한 windshield가 그 자전거 잊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네~~~~~~~~!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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