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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부모님과 잘지내는 법...

........2001.06.01 17:36조회 수 20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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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든 부모님과 잘지내는 법 *

- 방법 

부모에게 잘하고 싶지만 뜻대로 안 될 때가 많다. 부모의 생각과 행동을 답답해하며 때론 속마음과는 다른 말로 부모에게 상처를 입힌다. 부모 자식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런 크고 작은 갈등은 바로 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온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메리 파이퍼는 ‘노인에 대한 사랑은 곧 자기의 미래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가 저술한 <또다른 나라>(모색 펴냄)에서 부모 세대와 잘지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속마음을 헤아리자 : 부모 세대는 대부분 전쟁과 가난 속에서 살아왔다. 그래서 무엇이든 아끼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 썩거나 곰팡이 난 음식을 버리지 않으며, 전화세를 의식해 전화도 빨리 끊으려 한다. 한편 노인들이 같은 말을 반복하며 잔소리하는 것은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입게 될 피해나 상처에 대한 지나친 걱정 때문이다. 그만큼 몸과 마음이 약해졌다는 증거다.

늙음이 곧 약함은 아니다 : 노인들이 저지르는 잘못을 실수로 보지 않고 단지 ‘너무 늙어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만약 노인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면 나이 때문이라고 탓한다. 젊은 사람도 뜨거운 냄비를 올려 놓고 깜박하거나 약속을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인데, 노인이 이런 일을 저지르면 두 배의 비난을 듣는다. “늙어서 그런 거야”라는 말은 “흑인이어서…”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부모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부모는 단순한 것에서 기쁨을 느낀다.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몇 번 하는 식으로 짧게 규칙적으로 만나는 것이나 손수 만든 음식을 선물 받을 때, 함께 일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어떤 일을 부탁받았을 때, 헤어지면서 웃음을 보일 때 등이다. 그리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음을 안다면 ‘나중에 하지’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지금 당장 부모의 손을 잡고 “사랑해요”라고 말하라. 결코 빠르지 않다.

솔직해라 : 흔히 자녀들은 부모를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무엇이든 부모와 ‘함께’한다는 마음을 가져라. 집안의 갈등이나 고통, 경제적인 문제, 병 등 가정에서 빚어지는 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아라.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과 같다.

완벽한 자식도 완벽한 부모도 없다 : 부모와 자식이 아무리 서로에게 잘한다 해도 문제는 발생한다. 사랑한다면 서로의 기대에 어긋나는 실망을 각오해야 한다. 부모는 솔직하게 도움을 청하고 자녀들은 숨김없는 대화를 통해 조절해 나간다. 가끔은 문제가 생겼을 때 웃어넘기거나 잊어버리는 것도 필요하다. 

좋은생각(www.positive.co.kr)에서 옮겨 왔습니다.
저도 벌써 나이든 부모님과 잘지내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할때라니..^^;;
요즘 항상 좋은 생각만 해도 모자랄텐데 나쁜 생각을 더 많이 한답니다. 반성해야 하는뎅...
왈바님들은 항상 좋은생각만 하시구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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