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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名

........2001.06.01 19:32조회 수 2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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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생각만 해 봅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제 필명..
"십자수" 좀 그렇죠..!

모임 등에서 십자수님! 하면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데..
웬지 여성명사 같기도 하고....

특히 공공장소에서 전화받을때 .. 좀 쑥씨롭씸당.ㅎㅎㅎ

그래서 바꾸려고 맘은 먹고 있는데...
열분들이 허락을 안해 주시것죠?  홀릭님의 케코님처럼...

생각만 해 보는겁니다..

인디언,---제가 클리브랜드 팬인거 아시죵?---근데 mlb샵엔 왜 클리브랜드 옷은 없는지..

"늑대와 춤을"  에서의 이름들처럼 인디안식 이름으로 할까?
stand up with fist, -주먹쥐고 일어서,
dance with wolves,
머릿속의 바람---이게 추장 이름였던가? 아님 나중에 언덕꼭대기에서 케빈에게 소리 지르던 놈였던가?

땅에서 가깝다...ㅎㅎㅎ

이렇게 길게 이름쓰면 혼나겠쥐?

몰루할까?
컴맹? 이것두 좋겠다..컴맹이니깐!
십자슥~~ 이걸루 하면 나이 드신 어른들도 맨날 욕하실테공.
나보다 어린 분들은 아얘 못 부르겠군.
물그제---요곤 순 우리말인데...
          음 모냐믄... 형용사인데...
          파도가 모래에 쓸려왔다가  물이 모래에서 서서히 빠져 나가는 현상이라나?--상상 되시나요?

가로아로등----영혼의 내면을 비추는 등불이란 뜻

마루----꼭대기란 뜻이지..
아루----맨 아래란 뜻이고... 그래서 마루치 아루치가 나온거지...

마루---대청마루????  미루님과 헷갈리겠다...

우리 개쉑 이름을 할까//// 오스티 ㅎㅎㅎ!

이것두 좋겠다... alchoholic... 그럼 나두 홀릭인가?
이런 바부... 그게 홀릭이냐? 알콜 중독자지?

음악용어?
라르고? 안단테? 포르테?????흠흠!, 그라찌오소(우아하게)
뮤지컬 캣츠---skimble?

좀 살벌한걸루.. 머더?

호밀밭의 "파수꾼"

용맹한 전사 warrior

에이 쫌 더 근사한걸루 생각해 바야땅!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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