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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코스였습니다

........2001.06.03 00:27조회 수 18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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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오랜만에 길게타봤습니다
아침에 미루님,트렉키님,캡사이즈님,골드킴님,십자수님,재성이..
이렇게 6명이 무작정 출발했던 라이딩은 하루종일
여러분들의 염장만 질렀군요 ㅋㅋㅋ

남한산성 슈퍼크런치 다운힐 들어가기 전에서
오른쪽 험한?업힐 잠깐하고
이배재까지의 급경사 다운힐 죽였습니다
십자수님은 여기서 자전거와 한바퀴굴렀습니다 ㅋㅋ
새잔차 신고식 확실히했습니당..

이배재에서 골드킴님 약속때문에 먼저가시고 .
.여기서 한 3-4키로정도 업힐...중간중간에 들고올라가면서...
묻지마 일보직전까지갔었찌요..
고러나...역쉬 힘든업힐끝에는 환상의 싱글길이 펼쳐졌습죵
무려 3키로나 다운힐 ㅋㅋㅋㅋㅋ
아아..정말이지 이렇게 재미있는 싱글다운힐은 첨이었습니다
안와보셨던분은 모를꺼야!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맹산을 끝내니고,,

잠깐 구멍가개에서 쉬는중에
초보/김정기님이 휘리릭 지나가십니다..
김정기님.. 산소에 벌초가신다는군요...
이따가 한솔에서 만나기를 기약하고...저희는
불곡산을 거꾸로 올라갔습니다

업힐 정상인 팔각정에서 잠쉬쉬면서..
역시나..산보하러오신 어르신들...뒤에서 소곤소곤 거립니다..
"남자야??  아니 여자야???" ......
재성이는 목소리 일부러 굵게 깔고지나가면서 무안을 줍니다 ㅎ~

여기서 도 죽이는 급경사 다운힐..
지난번에 온바이쿠님,디지카님이랑 왔었을때는 끌고 올라갔었죠
아아...이젠 다운힐이 지겨워질라고 까지해~~

이렇게 불곡산까지마치고 속도계를 보니 딱30키로 탔습니다...
잠쉬 인도에 철퍼덕 주저앉아서 쉬었다가..
한솔MTB로갔습니당..
거기서 더맨님,김정기님...합류...캡사이즈님 약속때문에 먼저가시구..
저희는 생맥주 한잔씩......
도중에 바이크리님,산지기님...얼굴만 비추고가십니다..

갑자기 중간에 와우님...오징어 먹으러오라구 전화때리셨습니다..
장지동에서 다시 홀릭님,와우님,초보맨님 합류...
거여동까지 오징어먹으러갑니다....
오징어회,순대,간삶은것....너무많아서 조금남깁니다...ㅎㅎ....

이제..헤어져야할시간....미루님,십자수님은 전철타구가시구..
와우님은 집이근처라 금방 빠지시구..
홀릭니므초보맨님 트렉키님,재성이는...
한강으로 해서 갑니다....

알콜도 한잔씩 들어가고 기분좋은 상태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관광라이딩...  역쉬 천국입니다
도중에 초보맨님...어린아해들차에 잠깐 접촉..
다행히 다치신곳 없습니다...

트렉키님과 저는 이제 잠원 토끼굴로빠지구....집으로 돌라왔습니당..
초보맨님은 아마 지금쯤 집에 도착하셨을테구...
홀릭님은 ...무아지경에서 밤길을 해매시고계실겁니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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