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님....^^
여우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국내에서 치루어지고 있는 시합은 진정 라이딩을 즐기거나 하는것이 목적이 아니고...뭔가 특별한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시합 참가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못합니다. 단지 그 이유는 라이딩은 라이딩 자체로 즐거워야 한다...라는 것 뿐입니다.
여우님 말씀처럼 시합 참가가 입상이 목적이 아니고 도전이라면...기존의 국내 시합 참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도 볼수 있을것입니다. 도전은 시합을 통해서만 가능한것이 아닙니다. 또한 시합은 순위를 겨루는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일단 시합에 참가했다면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록 단축이나 입상을 위해 페달링을 해야 합니다. 이때 다른 참가자들은 이미 [동료라이더]가 아니고 오직 자신의 [경쟁자]일 뿐입니다. 그러한 문화를 즐기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시합-기존의 특별한 문화(?)를 가진-이 존재 가능한 것이겠지요.
진정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보고 싶거나 좀더 라이딩을 통한 즐거움을 원하신다면 시합이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음을 이미 여우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여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트레키님의 1주년 기념 번개에 참가하면서 시작한 산에서 잔차타기....
: 4개월이 되었네요........
: 왈바번개에 참가해서 왈바분들하고 잔차타기도 재밌고,동네에서 산타는것도 재밌고 대회에 나가 나름데로 열심히 해보는것도 재밌어서 오늘도 잔차로 출퇴근을하고 거래처를 잔차타고 다닙니다.
:
: 이것 뿐입니다. 그냥 잔차타는게 너무 좋다는거.....
:
: 어제 연인산에서 2등은 했지만 부끄러웠습니다.
: 말도 안되는 코스를 탔거든요.....참가비가 너무 아까웠어요 ㅜ.ㅜ
: 수리산대회후 온양 광덕산대회,대구 팔공산대회,가평연인산대회
: 4번 출전했었는데요 도대체 주최하시는 분들이 왜 그러시는지...
: 광덕산대회도 여자부 코스를 단축해서 너무 아쉬웠구요
: 팔공산도 두바퀴에서 한바퀴로 출발전에 구두발표를 했고
: 가평연인산 조차도......
:
: 우리나라mtb계에 성차별이 아주 심하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단축하지 않아도 완주목표로 참가하여 완주후에 뿌듯함을 느끼고 싶은데 매번 코스를 줄여서......
: 이번엔 가평연인산대회는 너무 심해서 정말 기분 나쁩니다. 여자를 너무 약자로 판단하는 남성우월의 사고로 주최하는분들이 무장되어 있는듯합니다.
:
: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왈바에서도 게시판 글을 보다 보면 가끔 몇분이 성희롱에 가까운 야한 글을 올려서 읽는 여성라이더분들을 아주 불쾌하게 합니다.
: 전에도 올리브님과 어떤분이 올리신 글 몇가지때문에 불쾌했던 느낌을 얘기한적이 있지요 그럴때 너무 속상해요
: 같이 취미로 스포츠를 즐기는건데 꼭 그런 글들을 올려서 기분을 상하게 하실 필요가 있는지......
:
: 그런글 읽을때면 미루님, 홀릭님 등등 열심히 mtb를 활성화 하고자 왈바에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그 분들이 갉아먹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인터넷 동호회에 회원들이 차별을 하는데 보수적인 연맹에서는 오죽하겠습니까?
:
: 제가 대회에 참가하는 의도는 입상이 아닙니다.
: 도전해보는거지요 내년부터는 다운힐도 해볼생각( 잘못하지만 저를 이기려고 해볼려구요)입니다.어짜피 모험인데요 *^.^*
: 저의 의도를 오해하는분들이 계실꺼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저를 잘 모르시니까요
: 여우는 원래 모험을 좋아하고 자신을 시험하는것을 좋아합니다.
: 조선시대 남자들이 좋아하는 고분고분하고 얌전한 여자가 아닌
: 도전하길 좋아하고 자기일로 승부를 내길 바라고 누구에게 의지 하지 않고 잔차도 열심히 타는 현대를 사는 여자이지요
:
:
: 이글을 읽는분들중에 연맹에 높으신분들과 친분이 있으시면 제발 여자 코스 줄이지 말라고 얘기 좀 해주세요
:
: 그리구 이번주 토요일에 부천번개 올렸습니다.
: 산에서 잔차타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오세요
: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
여우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국내에서 치루어지고 있는 시합은 진정 라이딩을 즐기거나 하는것이 목적이 아니고...뭔가 특별한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시합 참가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못합니다. 단지 그 이유는 라이딩은 라이딩 자체로 즐거워야 한다...라는 것 뿐입니다.
여우님 말씀처럼 시합 참가가 입상이 목적이 아니고 도전이라면...기존의 국내 시합 참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도 볼수 있을것입니다. 도전은 시합을 통해서만 가능한것이 아닙니다. 또한 시합은 순위를 겨루는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일단 시합에 참가했다면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록 단축이나 입상을 위해 페달링을 해야 합니다. 이때 다른 참가자들은 이미 [동료라이더]가 아니고 오직 자신의 [경쟁자]일 뿐입니다. 그러한 문화를 즐기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시합-기존의 특별한 문화(?)를 가진-이 존재 가능한 것이겠지요.
진정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보고 싶거나 좀더 라이딩을 통한 즐거움을 원하신다면 시합이외에도 많은 방법이 있음을 이미 여우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여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트레키님의 1주년 기념 번개에 참가하면서 시작한 산에서 잔차타기....
: 4개월이 되었네요........
: 왈바번개에 참가해서 왈바분들하고 잔차타기도 재밌고,동네에서 산타는것도 재밌고 대회에 나가 나름데로 열심히 해보는것도 재밌어서 오늘도 잔차로 출퇴근을하고 거래처를 잔차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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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뿐입니다. 그냥 잔차타는게 너무 좋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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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연인산에서 2등은 했지만 부끄러웠습니다.
: 말도 안되는 코스를 탔거든요.....참가비가 너무 아까웠어요 ㅜ.ㅜ
: 수리산대회후 온양 광덕산대회,대구 팔공산대회,가평연인산대회
: 4번 출전했었는데요 도대체 주최하시는 분들이 왜 그러시는지...
: 광덕산대회도 여자부 코스를 단축해서 너무 아쉬웠구요
: 팔공산도 두바퀴에서 한바퀴로 출발전에 구두발표를 했고
: 가평연인산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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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mtb계에 성차별이 아주 심하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단축하지 않아도 완주목표로 참가하여 완주후에 뿌듯함을 느끼고 싶은데 매번 코스를 줄여서......
: 이번엔 가평연인산대회는 너무 심해서 정말 기분 나쁩니다. 여자를 너무 약자로 판단하는 남성우월의 사고로 주최하는분들이 무장되어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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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왈바에서도 게시판 글을 보다 보면 가끔 몇분이 성희롱에 가까운 야한 글을 올려서 읽는 여성라이더분들을 아주 불쾌하게 합니다.
: 전에도 올리브님과 어떤분이 올리신 글 몇가지때문에 불쾌했던 느낌을 얘기한적이 있지요 그럴때 너무 속상해요
: 같이 취미로 스포츠를 즐기는건데 꼭 그런 글들을 올려서 기분을 상하게 하실 필요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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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글 읽을때면 미루님, 홀릭님 등등 열심히 mtb를 활성화 하고자 왈바에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의 수고를 그 분들이 갉아먹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인터넷 동호회에 회원들이 차별을 하는데 보수적인 연맹에서는 오죽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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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대회에 참가하는 의도는 입상이 아닙니다.
: 도전해보는거지요 내년부터는 다운힐도 해볼생각( 잘못하지만 저를 이기려고 해볼려구요)입니다.어짜피 모험인데요 *^.^*
: 저의 의도를 오해하는분들이 계실꺼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저를 잘 모르시니까요
: 여우는 원래 모험을 좋아하고 자신을 시험하는것을 좋아합니다.
: 조선시대 남자들이 좋아하는 고분고분하고 얌전한 여자가 아닌
: 도전하길 좋아하고 자기일로 승부를 내길 바라고 누구에게 의지 하지 않고 잔차도 열심히 타는 현대를 사는 여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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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을 읽는분들중에 연맹에 높으신분들과 친분이 있으시면 제발 여자 코스 줄이지 말라고 얘기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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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구 이번주 토요일에 부천번개 올렸습니다.
: 산에서 잔차타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오세요
: 토요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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