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대회였습니다.

진파리님 말씀대로 잔차 열심히 타고 즐기다가 프리라이더(존경스러운 분들이 많아서 앞으로 그분들과 라이딩을 하며 여우가 더 많은 성숙을 하겠지요)에서 이 대회는 도전해볼 가치가 있으니 출전하자라고 말씀하시는 대회만 나가야지요 *^.^*

이번 코렉스배 대회는 프리라이더에서 출전하신다고 합니다.
미사일박님은 1200투어후 바로 다음날이라 출전을 안하기에 갤러리로 참가하고 전 (제발 코스를 줄이지 않길 바라며) 이번대회의 불쾌함을 씻고자 프리라이더로서 열심히 해볼렵니다.

1200투어 마지막날 양평으로 응원가자고 제가 먼저 말씀드려놓구선 ...
제가 못간다고 말씀드릴 사정이 생겼어요
절친한 후배의 결혼식이라서 못가요 ㅜ.ㅜ(올리브님은 제 심정 아시죠?) 

어제는 일년전쯤 mtb동호회에 mtb를 하고 싶다고 여지저기 남긴 제글을 보시고 3개월이 지났을 여름
제게 메일을 보내주셔서 mtb를 알게 해주신 인연이 깊은 자방님과 맥주 한사발했지요 너무 기쁘시다고.....기특하다고.....
자방님과 담소를 나누면서 그분의 넓은 마음에 감동을 하며 미사일박님과 돌아왔습니다.

산에서 잔차타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중에는 좋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분들을 알게 된다는것이 참 좋습니다.
올리브님도 제가 잔차를 타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모르는분이였을텐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