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길을 경비의 제지를 안받고 올라갈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청계산 라이딩 한것은 로키군이 about course에
올려 놨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어제 하였던 씽글 다운힐이 그리워
오늘은 아스팔트 업힐하여--ㅎㅎㅎ쉬운 업힐이죠--
일자산이 부럽잖은 널널한 다운힐을 해보리라 마음먹구
생등심으로 유명한 청계산장 옆길에 있는
미군부대 초입의 경비초소를 피하여
정토사 옆길로 빠져 아스팔트 길로 접어 들었지만 조금 못가서
길을 철조망으로 완존히 막은 경비초소를 다시 만나게 되었지요.

한국인 경비아저씨에게 정상의 부대 못미쳐
헬기 장까지 올라 가려는데
좀 가면 안되겠냐고 사정하였지만
도로 중간 중간에 경비 카메라가 설치 되었다는등의 이유를 들어
거절 당했습니다.

그 아저씨하구 이야기 하면서 제가 얻은 정보는

1. 잔차를 타는 한국군 병사가 그 부대에 있다.-
첨엔 나를 그병사로 오인하구 자주 잔차 타구 올라가면서 왜 물어 보냐는 표정이었죠.
2. 부대에 아는 사람이 있냐구 물어 보는걸 봐서는
안면있는 사람이 있으면
올라 갈수도 있을거 같구요.

혹시 이글을 그 병사가 읽거나
그길을 타본 경험이 있는 왈바분이 계시면 경험담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부대가 있는길을 왜 굳이 타려 하느냐 물으면
별로 할말이 없지만
청계산은 정상 쪽으로 가는 다른 접근로가 잔차를 타고 올라가기엔
절라 힘들구
일반 등산객들은 굳이 아스팔트길을 오를 이유가 없어
잔차를 타는 사람들에게 그 길을 이용하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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