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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의 효과..

........2001.06.05 00:25조회 수 2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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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엔 2학기 수강 신청이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조금 빠릅니다.
그런데 이노무 수강신청이란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대학생 여러분들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 -;

9시에 시작한다면 대부분의 전학생이 30분 또는 그 이전부터 인터넷
가능한 컴 앞에서 손가락 풀고, 인터넷 접속 테스트 해보고... 살벌합니다.
그리고 학교 서버가 열리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수강 신청을 해야 합니다.
전공, 인기 수업은 보통 30초 정도면 끝이 납니다. - -;
자신의 시간표에서 만약 하나라도 실패하면 그것만 피해보는게 아닙니다.
한개가 틀어지면 대체한 수업의 시간이 대부분 하나라도 중복이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물려 엉망이 되기 일쑤입니다.

저도 며칠 전부터 약 4개의 작전 시나리오(?)를 만들어 놓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1번 시나리오명은 1진 투입!, 2번은 일번후퇴 이번전진,
3번은 고생끝에 낙이온다, 4번은 살아야 한다. - -;

스타단축키보다 빠른 왼손(실은 스타단축키 쓸줄 모름.. 클릭만.. - -;)과
키패드 위의 오른손의 활약으로 다행히 1차 시나리오에 성공했습니다.
평소 왼손가락 두개, 오른손가락 하나로 브레이크를 빠르게 잡았다 놨다
하라는 수*MTB의 마니 형님의 갈굼으로 발달한 손가락 근육이 빛을 발했습니다. - -;
앞으로는 `제 부레끼는 꾸져서 한손가락으로 안된다~'고 개기지
않아야겠습니다. - -;

자전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운동입니다. ^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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