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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역마살 투어와 관련한 고뇌에 찬 결단...!!

........2001.06.06 11:52조회 수 1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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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땡땡이 선동에 뜻하지 않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부화뇌동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날짜를 정하기가 쉽지 않군요. 우선 주말은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간 내기가 곤란하고 또 주말 강화도 나가는 48번 국도가 제 경험에 의하면 살인적인 정체를 보이는 관계로 주말 투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평일로는 11일, 15일, 19일이 물망에 올랐는데... 현재로서는 19일이 가장 표가 많은 것 같군요.

그러나 저번 연인산 투어 이후로 온바이크는 검증 안된 코스로 참가자분들을 실망시키거나 위험에 처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으므로 우선 11일날 예비 정찰투어를 떠날 예정입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19일날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본격적 땡땡이 투어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래서 19일까지 기다리기 뭣하신분, 11일 밖에 시간이 안되시는분, 개척자의 사명감에 불타시는분, 홀모님 처럼 인삼막걸리는 많이 먹을 수록 좋다는 분, 등등께서는 11일날 온바이크의 예비 정찰투어에 참가하십시요.

만의 하나 제가 19일날 사정으로 인해 투어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정찰투어 참가자 중 한사람에게 책임지고 코스를 숙지시켜서 저를 대신해서 19일 본격 땡땡이투어를 반드시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6월 11일 땡땡이 역마살 투어를 위한 예비 정찰투어의 자세한 내용은 레츠 레이스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해명산 정상에서 파라본 석모리 앞바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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